점퍼 JUMP 토큰 청약 신청액이 2000만달러(약 270억8000만원)를 넘어 모집 목표액의 10배에 이르렀다.
점퍼의 Legion 토큰 판매 신청액이 2000만달러를 넘었다고 블록비츠는 30일 보도했다. 판매는 9월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시작됐으며 10월 2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egion의 판매 안내에는 모집 목표액 200만달러(약 27억800만원)와 최대 모집 한도 300만달러(약 40억6200만원)가 제시됐다. 청약은 선착순이 아니며 신청액 전액의 배정도 보장되지 않는다. 최종 배정은 신청 자격과 판매 조건, 전체 수요, 배정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규모는 집계 시점에 따라 달랐다. 코인니스는 30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기준 Legion 판매 페이지의 신청액이 1597만4614달러(약 216억3000만원)로 목표액의 799%였다고 보도했다. 당시 신청 건수는 3247건이었다.
점퍼는 여러 블록체인에서 자산 교환과 전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교환, 크로스체인 거래, 수익형 상품, 무기한 선물, 토큰화 주식 등 실물연계자산(RWA) 거래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점퍼는 누적 거래액이 410억달러(약 55조5140억원)를 넘었고 월간 활성 이용자는 10만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점퍼는 이번 판매가 LI.FI에서 분리된 뒤 진행하는 첫 자금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판매 대금은 제품 개발과 이용자 확보, 서비스 확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토큰 배포 일정과 세부 설계는 별도 공개 절차를 거치며, 청약 신청이 실제 토큰 배정이나 수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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