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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 24시간 23.16% 상승…분기 매출 8824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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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트레이에 놓인 소각 대상 토큰 / TokenPost.ai

펌프펀(PUMP)이 24시간 동안 23.16% 상승했다. 플랫폼 매출 증가와 자체 토큰 바이백·소각이 이어졌지만 가격과 소각 규모를 둘러싼 수치는 엇갈렸다.

AMBCrypto는 10월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PUMP가 24시간 동안 23% 넘게 올랐다고 보도했다. 기사에는 저항 구간이 0.052~0.056달러, 전일 고점이 0.06041달러로 제시됐지만 최종 거래 가격은 0.00582달러로 적혀 가격 소수점 표기가 일치하지 않았다.

◇ 매출 증가와 바이백

상승 배경으로는 펌프펀의 매출 흐름이 제시됐다. 디파이라마 집계에서 2026년 3분기 펌프펀 총 프로토콜 매출은 8824만달러(약 1195억원), 토큰 보유자 순이익과 바이백 규모는 4944만달러(약 669억원)로 나타났다.

AMBCrypto는 펌프펀 매출이 5일 연속 200만달러(약 27억원)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매출 증가가 가격 상승과 함께 나타났지만, 두 현상의 인과관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펌프펀 공식 토큰 페이지는 플랫폼 매출의 50%를 자체 토큰 매입에 사용한 뒤 소각하는 구조를 설명한다.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공개된 일별 기록에서는 하루 76만2900달러(약 10억3300만원)에서 87만4300달러(약 11억8300만원)가 바이백에 사용됐다.

바이백으로 매입한 물량은 소각됐다. 앞서 펌프펀 공식 페이지는 9월 25일 기준 누적 바이백·소각액을 4억6350만달러(약 6276억원), 누적 소각량을 1679억1000만 PUMP로 표시했다.

◇ 소각 수치와 가격 표기 엇갈려

AMBCrypto가 제시한 최근 24시간 소각 규모는 약 120만달러(약 16억원)였고 유통량은 약 15% 줄었다. 그러나 공식 페이지는 같은 시점의 누적 소각량을 167억9000만 PUMP, 전체 공급량 상쇄 규모를 16.791%로 표시했다.

따라서 15%가 특정 하루의 감소분인지 누적 공급량을 뜻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격 역시 기사에 서로 다른 소수점 단위가 함께 제시돼 정확한 거래 가격을 하나로 특정하기 어렵다.

펌프펀은 2026년 4월부터 순매출의 절반을 자동 바이백·소각에 배정하고 나머지는 제품 개발·채용·마케팅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기존 100% 바이백 정책에서 매출 배분 구조가 바뀐 것이다.

코인데스크는 바이백 비중 축소와 함께 플랫폼 매출 감소, 토큰 잠금 해제 물량을 하방 위험으로 제시했다. 바이백이 계속돼도 매출이 줄면 소각 규모가 감소할 수 있고, 잠금 해제 물량이 시장에 유입되면 공급 감소 효과가 약해질 수 있다.

◇ 시장 반응과 가격 신호

Reddit 관련 게시물에서는 누적 바이백 규모가 4억6600만달러(약 6310억원)를 넘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매출이 둔화하거나 바이백 규모가 줄면 가격 지지가 약해질 수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 같은 의견은 SNS 이용자들의 반응으로, 시장 전체의 판단을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바이백 규모가 크다는 사실만으로 가격 상승이나 수익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펌프펀의 이번 상승은 매출과 바이백·소각이 함께 나타난 사례다. 다만 가격 표기와 소각 비율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관련 수치는 각각의 집계 기준을 구분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앞서 펌프펀의 누적 바이백·소각액이 4억6350만달러로 집계됐다는 보도에서도 매출의 50%를 토큰 매입과 소각에 배정하는 구조가 확인됐다. 이번에도 바이백 정책과 잠금 해제 물량이 가격 흐름을 판단하는 주요 자료로 제시됐다.

펌프펀은 순매출의 50%를 바이백·소각에 배정하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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