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의 일봉 차트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선을 웃도는 골든크로스가 나타났다. 약 2년 만의 신호지만 두 선의 간격이 좁아, 교차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U.Today는 직전 일봉 골든크로스가 2024년 11월에 나타났으며, 이번 신호는 거의 2년 만이라고 전했다. 골든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통과하는 현상이다.
블록스팟은 10월 2일 기준 50일 단순이동평균을 0.000005329달러, 200일 단순이동평균을 0.000005298달러로 제시했다. 두 값의 차이는 0.000000031달러다. 블록스팟은 기술 지표 페이지에서 이를 골든크로스로 분류했다.
신호의 배경에는 9월 말 가격 반등이 있다. 코인게코의 일별 종가 자료에서 시바이누는 9월 29일 0.00000575달러로 집계됐다. 차트익스체인지의 SHIB/USDT 자료는 같은 날 저가를 0.0000055000USDT, 종가를 0.0000057600USDT로 제시했다. 두 자료는 거래쌍과 집계 기준이 달라 수치를 같은 기준으로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U.Today는 2024년 11월 골든크로스 뒤 시바이누 가격이 12월 0.0000334달러까지 오른 뒤 하락했고, 2025년 2월에는 50일선이 200일선 아래로 내려가는 데드크로스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별도 가격 기록에서 확인되는 2024년 12월 8일 고가는 0.00003342달러다.
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의 가격을 평균해 만든 후행 지표다. 과거 사례처럼 골든크로스 이후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어, 이번 교차만으로 향후 방향을 확정하기는 어렵다. 블록스팟이 제시한 이동평균선 수치 역시 해당 사이트의 집계값이다.


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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