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물 비트코인(BTC) ETF에 최근 주간 2억4110만달러(약 3243억원)가 순유입돼 3주 연속 유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는 1억3800만달러(약 1,856억원)가 빠져나갔다.
소소밸류(SoSoValue)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 누적 순유입액은 578억달러(약 77조7410억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 집계를 인용해 최근 주간 순유입액을 전했으며, 수치는 10월 5일 보도 당시 기준이다.
앞선 두 주의 비트코인 ETF 순유입액은 각각 24억달러(약 3조2280억원)와 620만달러(약 83억원)였다. 최근 주에도 유입은 이어졌지만 직전 주보다 규모가 줄었다. 누적 순유입과 주간 순유입은 집계 기간이 서로 다르다.
이더리움 ETF는 직전 주 6억9000만달러(약 9281억원) 순유입에서 최근 주 1억3800만달러 순유출로 전환했다. 연초 이후 순유입액은 약 15억달러(약 2조175억원)로 집계됐다.
소소밸류 집계에서 솔라나(SOL) ETF에는 240만달러(약 32억원), 리플(XRP) ETF에는 470만달러(약 63억원)가 순유입됐다. 최근 주 비트코인과 두 자산 ETF의 흐름은 순유입, 이더리움 ETF는 순유출이었다.
ETF 순유입은 해당 기간 상품에 들어온 자금에서 빠져나간 자금을 뺀 값이다. 이 지표만으로 투자자 구성이나 유입 배경, 자산 가격의 향후 방향을 단정할 수는 없다. 앞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9월 18일이 포함된 주간에 620만달러 순유입에 그친 바 있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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