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디에이아이(USD.AI)는 9월 말 총예치자산(TVL)이 6억5900만달러(약 8850억원)를 넘고 누적 자금 집행액은 4억2000만달러(약 5641억원)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USDai와 sUSDai의 솔라나(SOL) 유통도 시작했다.
회사는 10월 2일 9월 성과를 공개했다. 순 연환산수익률(APY)은 6.9%로 제시했다. TVL은 예치 자산의 달러 가치로, 자산 가격 변동도 반영되는 지표다.
9월 최대 신규 대출은 1억2890만달러(약 1731억원) 규모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에 설치되는 GB200 NVL72 시스템 32대를 대상으로 한다. 회사는 에스크로 단계 수익률을 6.5%, 자금 집행 뒤 수익률을 9%로 설명했다.
하이드라 호스트(Hydra Host)에는 5440만달러(약 730억원)를 대출했다. B300 GPU 1040대의 배치와 검증을 거쳐 에스크로에서 실제 대출로 전환됐으며, 회사가 밝힌 수익률은 10%다. B300 GPU 192대를 담보로 한 1000만달러(약 134억원) 대출도 추가됐고 금리는 13%다. 앞서 B300 GPU 192대를 활용한 1000만달러 대출도 집행됐다.
유에스디에이아이는 K3 캐피털에서 4000만달러(약 537억원)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회전 대출 한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sUSDai를 담보로 자금을 빌리는 구조다. 회사는 장기간 자금이 묶이는 GPU 대출과 온체인 유동성 사이의 만기 차이를 관리하기 위한 한도라고 설명했다.
USDai와 sUSDai는 솔라나에서 유통을 시작했다. 회사는 주피터 렌드와 카미노의 알레즈 운용 볼트를 초기 유통 채널로 제시했다. 메인넷에서는 플루이드를 통해 sUSDai 유동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모르포에서는 비트와이즈의 프리미엄 실물연계자산(RWA) 볼트와 Re7의 Frax-USD.AI 생태계 볼트를 통해 관련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월렛 디파이에는 PYUSD·sUSDai 전략이 추가됐다. 회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30만달러(약 4억290만원) 상당의 CHIP 보상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에서도 USD.AI와 CHIP을 소개하는 학습형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에스디에이아이는 10월 2일 GPU 대출 거래소 GLX도 공개했다. 회사는 GLX를 컴퓨팅 자산 기반 대출과 기관 자본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소개했으며, 첫 거래는 듀오스 엣지 AI(Duos Edge AI) 시설을 대상으로 한 9810만달러(약 1318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회사는 대출 자금을 sUSDai로 회수해 신규 GPU 대출에 다시 활용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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