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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 38억달러 보도…대시보드 집계는 29억~32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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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주권과 나란히 놓인 빈 원장 카드 / TokenPost.ai

토큰화 주식 시장 규모는 집계 기준에 따라 29억달러에서 32억달러로 다르게 나타났다. 38억달러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공개 대시보드의 수치만으로는 같은 기준의 시장 규모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RWA.xyz는 10월 6일 기준 토큰화 주식의 분산 가치를 32억달러로 표시했다. 토큰터미널 대시보드의 주식 항목은 29억달러였고, ETF는 별도 항목으로 6억9040만달러를 집계했다. 두 대시보드는 지표와 자산 분류가 달라 수치를 그대로 비교하기 어렵다.

토큰터미널은 9월 8일 분석에서 토큰화 주식 시가총액을 31억9000만달러(약 4조2817억원), 직전 30일간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을 97억달러(약 13조원)로 제시했다. 시가총액은 자산의 평가 규모이고 거래량은 일정 기간 이뤄진 거래의 합계다. 거래량을 신규 자금 유입 규모로 볼 수는 없다.

토큰화 주식은 기업 주식이나 주가에 연동된 권리를 블록체인 토큰 형태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토큰 보유자가 실제 주식의 소유권이나 의결권·배당권을 갖는지는 상품 구조에 따라 다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9월 17일 임시·조건부 면제 명령을 내렸다. 명령은 일정 요건을 갖춘 토큰화 증권 거래 장소와 일부 유동성 공급자에 적용되며, 합성 방식으로 기초 주식 가격에 노출되는 상품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조치는 토큰화 주식 전반에 대한 포괄적 승인이 아니다.

시장 규모를 파악할 때는 집계 주체와 기준일, 포함 자산을 함께 살펴야 한다. 현재 공개된 대시보드에서는 RWA.xyz의 32억달러와 토큰터미널의 주식 항목 29억달러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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