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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5000달러 반등, 매도 압력 지표 경계선 접근

비트코인(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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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구간이 표시된 차트 옆에 놓인 금속 코인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8만5000달러를 넘어 반등한 뒤 온체인 지표에서 잠재적 매도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표가 가리키는 것은 실제 매도 물량이 아니라 매도 압력이 높아질 수 있는 조건이다.

다크포스트(Darkfost)는 11일 X 게시물에서 ‘셀러 이그조션’ 지표가 이번 시장 주기의 국지적 고점에서 나타난 수준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특히 단기 보유자(STH)의 관련 변화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 지표는 수익 상태인 비트코인 공급량과 시장 변동성을 결합해 위험이 높아지는 구간과 비교적 안정된 구간을 살핀다. 다크포스트는 단일 수치보다 시간에 따른 변동성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고 밝혔다. 지표가 경고 구간에 들어섰다고 해서 실제 매도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는 뜻은 아니다.

다크포스트는 가격대별 투자 원금 분포도 매물 부담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투자 원금의 약 53%가 비트코인 8만3000달러 위에 집중돼 있으며, 8만4000~8만5000달러 구간에 가장 큰 보유량 군집이 형성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가격대에서 매수한 투자자 일부가 매입 가격을 회복했을 때 물량을 줄이거나 수익을 실현하면 매도 압력이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8만5000달러 부근까지 반등했다는 사실만으로 상승 추세가 자리 잡았다고 볼 수는 없다. 다크포스트는 11일 X 게시물에서 8만4000~8만5000달러 구간의 매물을 소화할 매수 수요가 뒷받침되는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하방에서는 7만7000~7만9000달러를 조정 때 살펴볼 가격대로 제시했다.

셀러 이그조션 지표는 실제 매도량이나 향후 가격 방향을 확정하지 않는다. 다크포스트는 시장 수요와 변동성의 변화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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