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포 cirBTC 담보 USDC 대출 1억9000만달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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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포(Morpho)의 cirBTC 담보 유에스디코인(USDC) 대출액이 약 1억9000만달러(약 2535억원)로 집계됐다. 공급된 USDC의 97.4%가 대출돼, 시장 개설 초기인 9월 21일의 이용률 8.1%보다 높아졌다.
더디파이언트(The Defiant)는 아크(Arc) 내 유동성이 빠듯해졌다고 전했다. 모포 워치의 모포 API 집계에서 10월 1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기준 공급액은 약 1억9500만달러(약 2601억원), 대출액은 약 1억9000만달러였다. 남은 대출 가능액은 약 501만달러(약 66억8000만원)였다.
이 시장은 서클이 발행한 비트코인 연동 토큰 cirBTC를 담보로 맡기고 USDC를 빌리는 구조다. 공급액 대부분이 대출된 만큼 집계 시점에 새로 빌릴 수 있는 자금은 제한적이었다.
앞서 본지는 9월 25일 모포 단일 시장의 cirBTC 담보 USDC 차입액을 9173만달러로 집계했다. 이번 집계는 이후 잔액이 늘어난 흐름을 보여주지만, 두 수치는 서로 다른 시점의 시장 화면에서 나온 값이다.
서클의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는 적격 기관 고객이 비트코인을 cirBTC로 전환해 담보로 맡기고 USDC를 빌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출 한도와 청산 조건은 서클이 아니라 모포 시장 설정에 따른다. 이용률은 공급액 가운데 대출된 금액의 비율로, 차입자 구성이나 대출 목적, 시장 전체의 위험도를 단독으로 설명하지는 않는다.

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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