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비트코인 30조달러 시나리오, 금 ETF 성장 경로 대입

비트코인(BTC)

비트와이즈 맷 호건은 금 ETF 출시 뒤 금 시장이 커진 경로를 비트코인에 대입해 장기적으로 30조달러 규모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페딘 아모스는 고정 공급의 통화적 의미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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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와 비트코인 모형을 나란히 놓은 비교 장면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장기적으로 30조달러 규모에 이를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왔다.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 맷 호건(Matt Hougan)은 금 ETF 출시 당시와 비트코인 ETF 출시 당시 각 자산의 시장 규모가 비슷했다는 점을 비교 근거로 들었다.

호건은 2004년 금 ETF 출시 당시 금 시가총액을 약 2조~2조5000억달러, 2024년 비트코인 ETF 출시 당시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약 2조달러로 제시했다. 금의 성장 경로가 비트코인에도 적용된다면 장기적으로 30조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관련 발언은 비트코인닷컴 뉴스(Bitcoin.com News)가 전했다.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는 2026년 8월 공개한 자료에서 2025년 말 지상 금 재고 22만700t의 가치를 약 31조달러로 추산했다. 이는 채굴된 뒤 지상에 남아 있는 금 전체의 가치로, 비트코인 시가총액과 산정 대상이 다르다.

금 ETF 출시와 금 시장 규모 확대가 함께 나타났다는 사실만으로 ETF가 성장을 일으켰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거시경제와 금 수요, 규제 환경, 투자자 구성 등 두 시점 사이의 차이도 있다. 호건의 비교는 ETF 출시 당시 자산 규모가 비슷했다는 점에 기반한 장기 시나리오다.

사이페딘 아모스(Saifedean Ammous)의 주장은 고정 공급과 통화 기능의 관계에 관한 견해다. 아모스는 금의 제한적인 공급 증가가 통화적 강점이며, 공급량이 고정된 비트코인은 그 특성을 더 강하게 나타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의 주장을 넘어서는 세부 인용이나 해석은 확인된 범위에 한정해야 한다.

호건의 30조달러는 금의 과거 시장 확대를 참고한 시나리오이며 달성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다. 두 발언만으로 비트코인의 미래 가격이나 시장 규모를 확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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