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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추적 지갑, ETH 1650개 청산 6분 55초 뒤 매수 재개

이더리움(ETH)

마치로 추적되는 하이퍼리퀴드 지갑에서 ETH 1650개가 강제청산된 뒤 6분 55초 만에 매수가 재개됐다. CryptoSlate는 10월 15일 오후 9시 16분 기준 이 지갑이 2500 ETH 롱 포지션을 보유했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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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옆에서 이더리움 매수 주문을 넣는 손 / TokenPost.ai

마치로 추적되는 하이퍼리퀴드 지갑에서 1650 ETH 강제청산 뒤 6분 55초 만에 매수가 재개됐다. 10월 15일 오후 9시 16분 기준 이 지갑은 2500 ETH 롱 포지션을 보유했다.

CryptoSlate는 하이퍼리퀴드 거래 기록을 바탕으로 해당 지갑에서 10월 15일 오전 11시 22분부터 11시 24분까지 232건의 강제청산 체결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체결 가격은 ETH당 2330.30~2380.30달러였고, 수수료 전 실현 손실은 약 26만9225달러(약 3억6096만원)였다. 체결 수수료 약 1087달러(약 146만원)는 별도다.

마지막 강제청산 체결 6분 55초 뒤인 오전 11시 31분 27초부터 매수가 다시 이뤄졌다. 오전 11시 56분에는 평균 진입가 약 2355.53달러로 320 ETH 롱 포지션이 형성됐다. CryptoSlate는 오후 9시 16분 기준 포지션이 평균 진입가 약 2370.34달러의 2500 ETH로 늘었다고 집계했다.

청산에 앞서 해당 지갑은 10월 14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마지막 강제청산 체결 전까지 4000 ETH를 자발적으로 정리했다. CryptoSlate는 이 거래의 수수료 전 실현 손실을 약 30만2312달러(약 4억510만원)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250 ETH는 강제청산 구간과 겹쳐 두 손실액을 별개로 단순 합산하면 중복 계산이 된다.

하이퍼리퀴드 공식 문서는 계정 자산이 유지증거금 아래로 내려가면 포지션 일부 또는 전체를 시장가 주문으로 청산한다고 설명한다. 청산 주문 체결 뒤 증거금 요건이 충족되면 담보가 계정에 남을 수 있다. 하이퍼리퀴드에서 대형 지갑의 포지션 변화가 공개 거래 기록으로 추적된 사례를 본지도 보도한 바 있다.

CryptoSlate는 해당 지갑의 현물 잔고에 10월 15일 오후 6시 48분 25만 USDC가 들어온 기록도 전했다. 이 입금이 롱 포지션 재진입에 쓰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갑을 마치와 연결한 표기는 룩온체인의 식별에 따른 것으로, 공개 거래 기록만으로 실소유자나 거래 지시자를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이번 거래는 한 지갑의 청산과 재진입 기록을 보여준다. 해당 기록만으로 이더리움 시장 전체의 흐름이나 지갑의 재진입 배경을 판단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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