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RWA 1년 새 43억달러…이더리움의 26% 수준
솔라나의 온체인 RWA 규모가 1년 사이 약 7억달러에서 43억달러로 증가했다. 이더리움도 166억달러로 늘어 기간 말 규모는 솔라나보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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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의 온체인 실물연계자산(RWA) 규모가 1년 사이 약 7억달러(약 9,399억원)에서 43억달러(약 5.77조원)로 늘었다. 이더리움(ETH)도 같은 기간 155억달러(약 21조원)에서 166억달러(약 22조원)로 증가했다.
우블록체인(WuBlockchain)은 캐슬랩스(Castle Labs)의 솔라나 생태계 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에서 솔라나 RWA 규모는 이더리움의 약 4.5%에서 26%로 높아졌다. 비교 기간의 시작일과 종료일, RWA 집계 기준은 보도에 제시되지 않았다.
솔라나 RWA 규모는 약 36억달러(약 4.83조원) 늘었고, 이더리움은 11억달러(약 1.48조원) 증가했다. 증가 폭은 솔라나가 더 컸지만 기간 말 규모는 이더리움이 솔라나보다 약 3.9배 컸다. 솔라나의 비중 상승은 이더리움을 넘어섰다는 뜻이 아니라 두 네트워크 간 규모 차이가 줄었다는 의미다.
실물연계자산(RWA)은 국채나 주식처럼 블록체인 밖에 있는 자산에 대한 권리를 토큰으로 나타낸 것이다. 온체인 RWA 규모는 해당 네트워크에 기록된 자산 가치를 나타낸다. 이 수치만으로 실제 거래량이나 탈중앙화금융(DeFi) 활용 정도까지 알 수는 없다.
캐슬랩스 보고서가 제시한 별도 지표에서 솔라나의 최근 30일 애플리케이션 수익은 1억9310만달러(약 2,593억원)였다. 보고서가 비교한 네트워크 가운데 가장 큰 수치로, 하이퍼리퀴드(HYPE)는 8650만달러(약 1,161억원), 이더리움은 5380만달러(약 722억원)로 집계됐다. 애플리케이션 수익은 RWA 규모와 다른 지표다.
솔라나 기반 토큰화 금 시장의 성장세를 다룬 본지 보도에 이어, 이번 보고서는 솔라나 RWA의 증가와 이더리움 대비 비중 변화를 제시했다. 다만 집계 대상과 산정 방식이 함께 제시되지 않은 만큼 네트워크별 수치를 비교할 때는 기준을 살펴야 한다.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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