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 1000달러 도달 확률 18%…계약 가격은 29%
폴리마켓에서 바이낸스코인의 2026년 말까지 1000달러 도달 확률이 집계 시점에 따라 달라졌다. 계약은 연말 종가가 아니라 기간 중 고가를 기준으로 판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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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코인(BNB)이 2026년 말까지 1000달러에 한 번이라도 도달할 확률은 폴리마켓에서 집계 시점에 따라 달라졌다. 보도 당시에는 18%였고, 검색 시점 화면에는 29%로 표시됐다.
핀볼드(Finbold)는 10월 16일 폴리마켓 자료를 분석해 1000달러 도달 확률이 18%라고 보도했다. 해당 계약 거래량은 4만4988달러(약 6040만원)였으며, 확률은 직전 24시간 동안 46% 하락했다. 같은 보도에서 650달러 하회 확률은 42%, 계약 거래량은 1667달러(약 224만원)로 제시됐다.
폴리마켓 계약 규칙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바이낸스의 BNB/USDT 1분봉 고가가 계약 가격 이상이면 ‘예’로 판정한다고 명시한다. 따라서 1000달러 계약은 연말 종가가 그 수준을 넘을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기간에 고가가 한 번이라도 기준에 닿는지를 따진다.
검색 시점 폴리마켓 화면에는 1000달러 도달 확률 29%, 650달러 하회 확률 45%가 표시됐다. 두 값은 거래에 따라 달라지는 계약 가격으로, 보도 당시의 18%·42%와 같은 시점의 시장 판단처럼 비교할 수 없다. 거래량도 집계 시점에 따라 달랐다.
핀볼드는 10월 15일 바이낸스코인이 약 734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코인게코(CoinGecko)가 집계한 같은 날 종가는 728.88달러였다. 거래소와 집계 시각이 달라 두 수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약 734달러를 해당 날짜의 종가로 볼 수는 없다.
예측시장 확률은 참여자들이 특정 조건의 결과에 부여한 계약 가격을 반영한다. 바이낸스코인의 실제 연말 가격이나 시장 전체의 확정된 합의를 뜻하지 않는다. 1000달러 도달 계약과 650달러 하회 계약은 서로 다른 조건으로 거래되므로 두 확률만으로 하나의 가격 경로를 읽기는 어렵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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