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1억5230만개 소각 전송…시번 집계서 주소 순위 2위
시번 집계에서 ‘코인베이스’로 표시된 주소가 최근 30일 동안 시바이누 1억5230만7330개를 소각 주소로 보냈다. 같은 기간 전체 소각량의 약 20.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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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로 표시된 주소가 최근 30일 동안 시바이누 1억5230만7330개를 소각 주소로 보냈다. 같은 기간 전체 소각량의 약 20.1%에 해당한다.
시바이누 소각 추적 사이트 시번(Shibburn)은 2026년 10월 17일 확인 기준 최근 30일 소각량을 7억5892만3872개로 집계했다. ‘코인베이스’로 표시된 주소는 9건의 거래로 이 가운데 1억5230만7330개를 보내 소각 주체 순위 2위에 올랐다. 1위 주소는 한 차례 거래로 2억9757만2672개를 전송했다.
이번 수량은 한 번에 이뤄진 대규모 전송이 아니라 여러 거래를 합산한 값이다. 시번의 ‘코인베이스’ 표시는 추적 서비스가 붙인 주소 분류로, 거래소가 직접 소각했거나 의도적으로 소각을 진행했다는 뜻으로 볼 수는 없다. 유투데이(U.Today)는 거래 수수료나 플랫폼 거래 과정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경로는 밝히지 않았다.
소각은 토큰을 접근할 수 없는 주소로 보내 다시 유통에 쓰이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다. 시번은 같은 확인 시점의 시바이누 유통량을 585조4863억4186만8834개로 집계했다. ‘코인베이스’로 표시된 주소의 전송량은 이 유통량의 약 0.000026%다.
시번 집계에서 해당 주소의 전송량은 최근 30일 전체 소각량의 약 20.1%를 차지했다. 이 비율은 공개된 두 집계 수치를 나눈 값이다. 이번 수치만으로 시바이누 공급 변화나 가격 영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본지는 앞서 코인베이스 식별 주소가 30일간 시바이누 1억4395만6168개를 소각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해당 주소는 같은 기간 소각량 1위였으며, 이번 집계에서는 전송량과 순위가 달라졌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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