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레이트 1031EH/s…5개월 만에 최고
비트코인의 7일 평균 해시레이트가 10월 17일 약 1031.61 EH/s로 집계됐다. 채굴자 보유량은 일주일 새 379 BTC 늘었고, 푸엘 멀티플은 0.99로 1년 평균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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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7일 평균 해시레이트가 10월 17일 약 1031.61 EH/s로 집계됐다. 채굴자 보유량은 일주일 새 379 BTC 늘었지만, 푸엘 멀티플은 1년 평균을 밑돌았다.
우블록체인(Wu Blockchain)은 디지털에셋(Digital Asset) 보도를 인용해 10월 17일 14시 기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한 주 전보다 44.08 EH/s 증가했다고 전했다. 해당 수치는 5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채굴에 투입되는 연산 능력을 나타낸다. 해시레이트 상승은 네트워크에 투입된 연산 능력이 커졌다는 뜻이지만, 이 수치만으로 채굴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디지털에셋은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를 인용해 같은 기간 채굴자 보유량이 119만2622 BTC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 지표는 채굴자 지갑에 잡힌 비트코인 잔액을 집계한 것으로, 잔액 변화만으로 매수·매도 의도나 채굴사의 재무 상태를 단정할 수는 없다.
푸엘 멀티플은 0.99로 한 주 전보다 0.14 낮아졌다. 크립토퀀트가 정의하는 이 지표는 하루 채굴 수익의 달러 가치와 그 365일 이동평균의 비율로, 이번 수치는 당일 새로 발행된 비트코인의 달러 가치가 1년 평균보다 소폭 낮았음을 나타낸다.
해시레이트와 채굴자 보유량, 푸엘 멀티플은 각각 네트워크 연산 능력과 지갑 잔액, 채굴 수익을 측정한다. 세 지표를 함께 보더라도 채굴자의 수익 개선이나 보유량 증가 원인을 확정할 수는 없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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