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중기 보유분 거래소 유입 비중 40.4%서 4.4%로
6~12개월 보유 비트코인의 최근 30일 이동량은 늘었지만 거래소 유입 비중은 낮아졌다. 10월 15일 종료 구간의 이동량은 20만5400 BTC, 거래소 유입량은 9100 BT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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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개월 보유 비트코인(BTC)의 최근 30일 이동량은 늘었지만, 그중 거래소로 들어간 비중은 6월 40.4%에서 10월 4.4%로 낮아졌다. 10월 15일 종료 구간의 거래소 유입량은 9100 BTC였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 IT Tech는 크립토퀀트 퀵테이크에 10월 15일 종료된 30일 구간의 집계 결과를 게시했다. 이 기간 6~12개월 보유분 중 움직인 물량은 20만5400 BTC였고, 이 가운데 9100 BTC가 거래소로 향했다.
거래소 유입 비중은 6월 17일 종료 구간 40.4%(6만3800 BTC)에서 7월 17일 30.9%(4만6800 BTC), 8월 16일 9.8%(1만4100 BTC), 9월 15일 3.7%(7900 BTC)로 내려갔다. 10월 15일에는 4.4%로 소폭 반등했다. 따라서 최근 수치까지 계속 하락한 것은 아니다.
전체 이동량은 같은 기간 15만7700 BTC에서 20만5400 BTC로 늘었다. 크립토퀀트 자료의 구간별 전체 이동량은 약 14만3700~21만6500 BTC 범위였다. 줄어든 것은 보유분의 이동 자체가 아니라 이동 물량 가운데 거래소에 도착한 몫이다.
이 지표는 6~12개월 보유분 가운데 최근 30일간 움직인 비트코인 중 거래소로 들어간 비율을 나타낸다. 거래소로 옮겨진 코인은 매도할 수 있는 위치에 놓일 수 있지만, 입금만으로 실제 매도를 뜻하지는 않는다. 개인 지갑 간 이동이나 다른 목적의 거래소 입금도 있을 수 있어 이 수치만으로 보유자의 의도나 시장 전체의 매도 압력을 판단할 수 없다.
IT Tech는 해당 코호트에 2025년 고점 전후 매수자가 다수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매수 시점별 보유자 구성 수치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낮아진 거래소 유입 비중을 장기 보유 선호나 변동성 안정의 증거로 확대 해석하기 어렵다.
이번 수치는 6월보다 거래소로 간 비중이 낮아졌고, 전체 이동량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앞서 6~12개월 보유 비트코인의 거래소 유입 비중이 10월 중순 4.4%로 집계된 바 있다. 거래소 이동과 실제 매도 체결은 구분해야 한다.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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