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오리어리 "가장 안전한 가상자산은 스테이블코인"…비트코인은 투기 성격 강조
케빈 오리어리 미국 TV 프로그램 '샤크 탱크' 출연 투자자가 20일 엑스(X) 게시물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가장 안전한 가상자산 범주로 꼽았다고 U.Today가 전했다. 근거로는 2025년 7월 제정된 미국 지니어스법의 준비금 의무를 들었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 미국 TV 프로그램 '샤크 탱크' 출연 투자자가 20일 엑스(X) 게시물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가상자산 가운데 가장 안전한 범주로 꼽았다. 다만 이는 오리어리 개인의 평가이며, 스테이블코인이 위험 없는 자산이라는 뜻은 아니다.
U.Today는 오리어리가 가상자산을 변동성, 규제 여건, 채택 전망에 따라 나눠 설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스테이블코인을 가장 안전하다고 불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을 "정말 디지털 화폐"라고도 표현했다.
오리어리가 근거로 든 것은 2025년 7월 제정된 미국 지니어스법(GENIUS Act)이다. U.Today는 이 법이 적용 대상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적격 유동성 자산으로 준비금을 갖추도록 했다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같은 특정 통화나 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가격 변동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어서, 시세 등락이 큰 다른 가상자산과 성격이 다르다. 오리어리의 평가도 이 같은 설계 차이를 바탕으로 한 비교로 읽힌다.
비트코인(BTC)에 대한 평가는 달랐다. U.Today는 오리어리가 비트코인을 스테이블코인보다 위험과 변동성이 큰 자산으로 분류하고 투기적 성격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 등 다른 블록체인 토큰은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빗대며 채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안전성에는 단서가 붙는다. U.Today는 가격 안정을 목표로 설계됐더라도 안전성이 준비금의 질, 발행사, 상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짚었다. 따라서 '가장 안전하다'는 오리어리의 표현은 모든 스테이블코인에 적용되는 객관적 등급이 아니라 그의 비교 평가다.
이번 발언에 대한 업계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도현 기자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