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스, 워런트 행사 시 최대 1761억원 조달 가능
에버노스가 워런트 행사에 대비해 보통주 1149만9992주를 등록했다. 전량 현금 행사 시 최대 1억3225만달러를 조달할 수 있지만, 실제 행사와 자금 사용처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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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스가 워런트 행사에 대비해 클래스A 보통주 1149만9992주를 등록했다. 워런트가 모두 현금으로 행사되면 회사에 최대 1억3225만달러(약 1761억원)가 들어올 수 있다.
에버노스는 10월 1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종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문서에는 기존 워런트 행사 때 발행할 수 있는 보통주가 등록됐다. 워런트 한 개로 보통주 한 주를 11.50달러에 살 수 있다.
최대 조달액은 모든 워런트가 현금 행사된다는 가정에 따른 계산이다. 행사 여부와 수량은 워런트 보유자가 결정한다. 실제 발행 주식 수와 회사로 들어오는 자금은 행사 규모에 따라 달라지며, 신주 발행이 이뤄지면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낮아질 수 있다.
공시에는 조달금의 용도가 일반적인 기업 운영으로 기재됐다. 에버노스는 기존 사업 방향으로 다양한 자금 조달 수단을 활용해 XRP 보유량을 늘리겠다고 제시해 왔지만, 이번 워런트 행사 자금으로 XRP를 매입할 규모나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등록된 주식 수와 잠재 조달액은 신규 XRP 매입 규모를 뜻하지 않는다.
이번 절차는 워런트 행사에 대비해 관련 주식을 등록한 것이다. 앞서 본지가 보도한 주식 등록 내용도 같은 절차를 다뤘다. 조달금의 실제 유입과 사용은 워런트 행사 및 후속 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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