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비트코인 검색 5년 저점 보도…갤럭시, 가격 바닥 형성 가능성 거론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검색 관심도가 10월 27일 5년 만의 최저 수준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빈후드의 3분기 가상자산 거래 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55% 줄었지만, 두 지표만으로 가격 바닥을 판단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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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검색 관심도 그래프가 표시된 스마트폰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의 구글(Google) 검색 관심도가 10월 27일 5년 만의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빈후드(Robinhood)($HOOD)의 3분기 가상자산 거래 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55%, 명목 거래대금은 38% 감소했다.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은 ‘bitcoin’ 검색 관심도가 27일 5년 저점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 표현은 검색어의 상대적 관심도에 관한 보도다.

구글 트렌드 도움말에 따르면 구글 트렌드는 검색 표본을 바탕으로 관심도를 산출한다. 검색어의 관심도를 지역·기간별 전체 검색량에 견줘 정규화해 0~100으로 표시한다.

이 점수는 실제 검색 건수를 그대로 센 값이 아니다. 따라서 점수가 낮아졌다는 사실만으로 검색 건수나 비트코인 보유자 수가 같은 비율로 줄었다고 볼 수 없다.

구글은 트렌드 지표를 여론조사처럼 해석하지 말고 다른 자료와 함께 살펴보라고 안내한다. 검색 관심도는 검색 행태를 보여주는 지표로, 투자자의 거래나 보유를 직접 측정하지 않는다.

저점 날짜를 두고 자료 간 차이도 있다. 갤럭시(Galaxy)의 10월 26일 보고서는 ‘bitcoin’ 검색 관심도가 10월 13일 수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적었다.

본지도 앞서 비트코인 검색 관심도 하락과 실제 수요를 구분해 보도했다. 이번 보도와 갤럭시 보고서는 검색 지역과 기간 설정을 함께 제시하지 않아 같은 조건에서 나온 수치인지 대조하기 어렵다.

로빈후드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가상자산 거래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55%, 명목 거래대금이 38% 감소했다고 밝혔다. 두 수치는 해당 플랫폼의 분기 실적을 나타낸다.

같은 기간 로빈후드 전체 매출은 12% 늘어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부문의 감소만으로 회사 사업 전반이 위축됐다고 볼 수는 없다.

거래 수익과 명목 거래대금은 서로 다른 지표다. 로빈후드의 분기 실적과 예측시장 관련 내용은 본지의 앞선 보도에서도 다뤘다.

구글 트렌드는 검색 관심도를, 로빈후드 실적은 한 플랫폼의 거래를 측정한다. 두 지표 모두 시장 전체의 참여 규모나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단독으로 보여주지는 않는다.

알렉스 손(Alex Thorn) 갤럭시 전사 리서치 책임자는 갤럭시의 10월 26일 보고서에서 “바닥은 이미 형성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는 손의 시장 판단이다.

갤럭시의 바닥 판단은 검색 통계가 입증한 사실과 구분해야 한다. 검색 관심도의 저점만으로 가격 바닥을 확인할 수는 없다.

비트코인닷컴은 일부 거래자들이 과거 두 차례 검색 관심도가 이 수준까지 낮아졌을 때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다졌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레딧 반응은 일부 이용자의 의견을 보여준다. 이번 보도에서 다룬 검색 관심도와 로빈후드 거래 실적만으로 시장 전체의 판단이나 비트코인 가격의 바닥을 단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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