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X) 24시간 2.36% 하락…일봉 8개 이동평균선 밑돌아
트론은 1일 오후 5시 54분 0.3107달러(약 415원)에 표시돼 24시간 전보다 2.36% 내렸다. 같은 날 오후 5시 갱신된 15분 지연 집계에서 7개 거래소의 미결제약정은 12.6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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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TRX)은 1일 오후 5시 54분(한국시간) 0.3107달러(약 415원)에 표시됐다. 24시간 전보다 2.36% 낮은 수준으로, 일봉 가격은 20·50·100·200일 단순·지수이동평균선 8개를 모두 밑돌았다.
코인오태그(Coinotag)의 일봉 자료에서 20일 단순이동평균선은 0.3296달러(약 440원), 200일선은 0.3337달러(약 445원)였다. 지수이동평균선은 20일 0.3282달러(약 438원), 200일 0.3264달러(약 436원)로 당시 가격보다 높았다.
같은 화면은 4시간봉과 일봉을 약세, 주봉을 강세로 분류했다. 일봉 상대강도지수(RSI)는 37.7이었다.
일봉 가격이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다는 사실은 해당 시점의 가격 위치를 보여준다. 4시간봉·일봉과 주봉의 평가가 엇갈린 만큼 모든 기간의 흐름을 하나의 방향으로 묶어 해석하기는 어렵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선물 계약 규모다. TradRadar가 1일 오후 5시(한국시간) 갱신한 화면은 15분 지연 수치로, 7개 거래소의 미결제약정을 3억1370만달러(약 4188억원), 24시간 변동률을 -12.61%로 표시했다.
미결제약정 감소율만으로 어느 쪽 포지션이 더 많이 정리됐는지는 알 수 없다. 계약 규모의 증감은 롱·숏 가운데 어느 쪽이 주도했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다.
같은 지연 화면에서 선물 마크 가격은 0.30981달러(약 414원)로 표시됐고, 24시간 변동률은 -3.67%였다. 코인오태그가 제시한 가격과는 관측 시각과 가격 지표가 달라 두 값을 일간 종가처럼 비교할 수 없다.
펀딩비는 집계 시각과 계약 범위에 따라 부호가 달랐다. 코덱시우스(Kodexius)는 1일 오후 2시 54분(한국시간) 6개 계약의 미결제약정 가중 펀딩비를 8시간 기준 -0.0521%로 표시했고, TradRadar의 7개 거래소 집계는 같은 기준으로 +0.0079%를 나타냈다.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롱·숏 포지션 사이에 주고받는 비용이다. 서로 다른 시각과 계약 범위에서 나온 두 수치만으로 해당 시점 시장 전체의 펀딩비를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본지는 전날 트론이 0.31860USDT(약 425원)에 거래되며 6시간봉 볼린저밴드 하단을 밑돌았다고 전했다. 전날 가격과 이날 가격은 관측 시각과 지표가 달라 하루 종가끼리 비교한 값은 아니다.
전날 보도에 인용된 전체 계약 미결제약정의 24시간 변동률은 -7.01%였다. 이날 TradRadar 집계와 거래소 범위·기준 시각이 달라 두 감소율을 이어 붙여 누적 변화로 계산할 수는 없다.
TRM Labs는 바이낸스 트론 핫월렛에서 처음 자금이 이동한 시점을 10월 30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으로 기록했다. TRM Labs의 추적에 따르면 트론 네트워크에서 테더(USDT) 6억1270만개와 트론 토큰 4640만개가 공격자 주소로 이동했다.
이 수치는 네트워크를 거친 자산 이동량이며 트론 현물 매도량을 뜻하지 않는다. 자금 이동 사실만으로 이날 가격 하락의 원인을 판단할 수도 없다.
바이낸스(Binance)는 1일 공지에서 트론 네트워크의 트론과 테더를 출금 1단계 대상에 포함하고, 재개 예정 시간대를 오후 3~6시(한국시간)로 안내했다. 바이낸스는 네트워크별 보안 점검과 준비 상태를 확인해 출금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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