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주피터 렌드 예치금, 풀 유동성과 출금 규칙에 따라 일부만 나갈 수 있다

주피터 렌드의 Earn 예치자는 예치 영수증을 보유하지만, 예치 잔액이 곧 즉시 출금 가능액은 아니다. 풀에 남은 가용 현금과 출금 규칙이 출금 가능 금액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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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금고실에서 기계식 다이얼에 놓인 손 / TokenPost.ai

주피터 렌드(Jupiter Lend)에 자산을 예치해도 계정에 표시된 금액을 언제나 전액 출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치 자산 일부가 대출에 쓰이기 때문이다. 출금할 수 있는 금액은 풀에 남은 유동성과 출금 한도에 따라 달라진다.

디파이언트(The Defiant)는 해설에서 솔라나(SOL) 기반 대출 서비스인 주피터 렌드가 Earn, Borrow, Multiply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Earn 예치자는 예치 영수증을 보유하고, Borrow와 Multiply 이용자는 담보를 바탕으로 한 부채 포지션을 갖는다.

Earn에 자산을 넣으면 이용자는 예치 지분을 나타내는 'JL 토큰'을 받는다. 주피터는 이 토큰이 원금과 쌓인 이자에 대한 청구권을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예치증표를 보유한다는 사실과 그에 해당하는 자산이 모두 즉시 출금 가능한 상태라는 뜻은 다르다.

Borrow 이용자의 기록은 다르다. 차입자는 담보를 맡기고 빚을 지며, 담보 가치와 부채의 관계가 정해진 청산 기준을 벗어나면 담보 일부가 매각돼 대출 상환에 쓰일 수 있다. 주피터는 Borrow와 Multiply의 포지션 소유권을 '포지션 NFT'로 표시한다. Multiply 역시 차입을 수반하므로 예치증표만 보유한 Earn 포지션과 같은 방식으로 읽을 수 없다.

Earn에서 출금 가능한 금액을 가르는 조건은 두 가지다. 하나는 풀에 실제로 남아 있는 자산이다. 다른 하나는 한 번에 빠져나갈 수 있는 양을 조절하는 동적 출금 한도로, 주피터는 이 한도가 시간에 따라 늘어난다고 설명한다. 한도에 여유가 있어도 대출되지 않은 자산이 부족하면 즉시 전액을 내줄 수 없고, 반대로 풀에 자산이 남아 있어도 출금 한도가 적용될 수 있다.

이 차이는 최근 출금 지연 사례에서도 드러났다. 주피터 렌드 운영 계정인 주피터 언(Jupiter Earn)은 10월 30일 유동성 부족으로 일부 인출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용자의 새 예치나 대출 상환으로 유동성이 들어오면 인출을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주피터 렌드는 31일 유에스디코인(USDC) 출금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예치 잔액, 대출에 쓰인 비율, 즉시 출금 가능액은 서로 다른 수치다. 예치자는 JL 토큰으로 자신의 청구권을 확인하지만, 당장 돌려받을 수 있는 양은 그때그때의 풀 유동성과 출금 규칙이 결정한다. 차입자는 담보와 남은 부채를 함께 봐야 하며, Multiply 포지션에는 같은 대출 구조에 따른 청산 위험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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