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 KMNO 보유자 재단 수익 청구권 없다고 명시
카미노는 토큰 보유자가 재단 수익·분배금·지분을 청구할 수 없다고 밝혔다. CEO 보상 대부분은 단계별 FDV 기준에 따라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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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Kamino)가 3일 카미노 토큰(KMNO) 보유자에게 재단 수익·분배금·지분을 청구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CEO의 토큰 보상 조건은 일반 보유자의 재단 수익 권리와 별개다.
마이클 와이즈(Michael Weisz) 카미노 CEO는 2일 공개한 서한에서 “내 KMNO 배분의 대부분은 상승하는 FDV 기준을 달성하고 유지해야 베스팅된다”고 말했다. 베스팅은 배정된 토큰이 정해진 조건을 충족한 뒤 지급되는 절차다.
와이즈에게 적용되는 완전희석가치(FDV) 기준은 10억~100억달러(약 1조3440억~13조4400억원) 구간에 단계적으로 설정돼 있다. FDV는 전체 토큰 공급량을 반영해 계산한 평가액이다. 각 단계의 지급 비율과 기준을 유지해야 하는 구체적인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와이즈는 2일 공개한 서한에서 카미노의 온체인·오프체인 수익과 지식재산권이 재단에 귀속되고, 재단에 주주·회원·수혜자가 없으며 독립적인 전문 이사회가 운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자신을 포함한 관계자에게 별도 지분 배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본지는 앞서 카미노 재단의 24개월 성장 지출 계획과 와이즈의 보상 구조를 보도했다. 카미노 재단은 3일 발표문에서 향후 24개월 동안 사업 성장에 최소 2000만달러(약 268억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와이즈는 2일 서한에서 상품과 파트너십,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인력을 늘리는 데 자금을 쓰겠다고 밝혔다.
와이즈는 2일 서한에서 바이백·소각을 가능한 토큰 지원 방안으로 언급했다. 실행 형태와 시점은 재단의 재정 상태, 투자 우선순위, 규제 환경을 고려해 정하겠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일정과 규모는 제시하지 않았다. 카미노는 3일 발표문에서 향후 계획이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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