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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변동성 44%…테슬라·팔란티어보다 낮았다

비트코인(BTC)

2026년 9월까지 12개월간 비트코인의 연율화 변동성은 테슬라와 팔란티어보다 낮았다. 60/40 포트폴리오 모의 계산에서는 위험 대비 수익 지표가 개선됐지만 변동성과 최대 하락 폭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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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 위에 놓인 금속 토큰과 금괴 / TokenPost.ai

2026년 9월 30일까지 12개월간 비트코인(BTC)의 연율화 변동성은 44%로 테슬라($TSLA)의 46%, 팔란티어($PLTR)의 59%보다 낮았다. 비트코인과 금의 3년 상관관계는 4%였지만, 9월 말 단기 상관관계는 약 50%로 높아졌다.

21셰어스(21shares)는 5일 공개한 디지털자산 배분 분석에서 미국 거래일 기준 가격 자료를 비교했다. 한 달 단위 수익률로 계산한 2023년 10월~2026년 9월 상관관계는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이 38%, 부동산이 11%, 금이 4%였다. 같은 기간 미국 주식과 신흥국 주식 간 상관관계는 65%였다.

상관관계는 측정 기간에 따라 달라졌다. 비트코인과 금의 단기 상관관계는 6월 44%에서 9월 말 약 50%로 높아졌다. 3년간의 4%를 모든 시기에 적용할 수는 없다.

변동성 비교에서도 기간과 계산 방식이 중요하다. 21셰어스가 2013년 7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집계한 비트코인의 3개월 이동 변동성은 2024년 이전 평균 약 60%였고,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P가 출시된 2024년 1월 이후에는 평균 약 38%였다. 앞서 제시한 44%는 이 3개월 지표가 아니라 2026년 9월 말까지 12개월간 미국 거래일 가격으로 계산한 값이다.

21셰어스는 주식 60%, 채권 40%로 구성한 가상 포트폴리오에 디지털자산을 포함하는 모의 계산도 했다. 주식 비중에서 비트코인 2%를 배정한 구성, 비트코인 3%와 이더리움(ETH) 1%를 넣은 구성, 비트코인 3%·이더리움 1.5%·솔라나(SOL) 0.5%를 담은 구성을 비교했다. 계산 기간은 2023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였으며 분기별로 비중을 다시 맞췄다.

각 구성의 연율화 수익률은 11.64%, 12.30%, 13.17%로 기준형의 10.86%보다 높았다. 위험 대비 수익을 나타내는 샤프지수도 기준형의 0.57에서 각각 0.64, 0.68, 0.74로 상승했다. 반면 연율화 변동성은 기준형 11.25%에서 각각 11.27%, 11.48%, 11.68%로 높아졌고, 최대 하락 폭도 기준형 13.48%보다 큰 13.60%, 14.26%, 14.82%였다.

이 결과는 실제 운용 성과가 아니라 과거 자료를 적용한 모의 계산이다. 21셰어스는 분석 대상 기간이 디지털자산 가격이 꾸준히 오른 구간이었다고 설명했으며, 모의 결과는 실제 투자 결과를 나타내지 않고 과거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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