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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 SK실트론 인수 기대에 5%대 강세…반도체 밸류체인 확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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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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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SK실트론 지분 인수 계약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와 증권가의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강세다. 반도체 웨이퍼 사업 편입으로 전자소재와 테스트를 잇는 반도체 밸류체인 확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특징주] 두산, SK실트론 인수 기대에 5%대 강세…반도체 밸류체인 확대 부각

두산이 SK실트론 지분 인수 계약 발표 이후 반도체 사업 확대 기대가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가격을 둘러싼 시장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 데다, 반도체 웨이퍼 사업 편입으로 중장기 성장축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증권가 평가가 매수세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현재 시세 기준 두산은 123만8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6만8000원(5.81%) 상승 중이다. 기사에서 언급된 종목과 현재 시세의 종목은 두산으로 일치한다.

이번 주가 강세의 핵심 배경은 SK실트론 인수를 통한 반도체 밸류체인 확장 기대다. 앞서 두산은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를 2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두산은 기존 전자소재 사업과 두산테스나의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사업에 더해 웨이퍼 사업까지 확보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두산이 반도체 소재와 테스트를 아우르는 구조를 갖추며 업황 회복 수혜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SK실트론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사로, 12인치 웨이퍼 시장에서 글로벌 상위권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증권가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메리츠증권은 SK실트론 인수 기업가치가 2027년 예상 EBITDA 기준 글로벌 웨이퍼 업체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 역시 추가 자금 조달 부담이 제한적일 수 있다며 향후 SK실트론 실적 반영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했다.

결국 이날 주가 반응은 단순한 인수 뉴스보다, 두산이 에너지·기계 중심 사업 구조에서 반도체를 한 축으로 키우는 포트폴리오 재편을 구체화했다는 데 시장이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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