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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링하우스, 솔라나 보유 공개…“XRP 극단주의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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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짓하며 발언하는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모습 / TokenPost.Ai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CEO가 솔라나(SOL)를 일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XRP만 지지하는 ‘극단주의자’로 보지 않는다며 여러 가상자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갈링하우스는 24일 공개된 인터뷰 관련 발언에서 “솔라나를 조금 보유하고 있다”며 “나는 XRP 극단주의자가 아니다. 여러 가상자산을 여러 이유로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관련 발언은 X 게시물과 영상으로 공유됐다.

X 게시물은 외부 수집 제한으로 전체 영상 내용을 독립적으로 검증하기 어려운 상태다. 다만 공개된 발언에는 갈링하우스가 XRP에만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과 거리를 둔 취지가 담겼다.

그는 투자자들이 시가총액 상위 5개 가상자산을 5년간 보유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당시 제시된 자산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바이낸스코인(BNB), 리플(XRP)이었다고 코인피디아는 보도했다.

이 발언은 특정 자산에 투자금을 모두 집중하기보다 여러 자산으로 나누는 접근을 설명한 개인적 견해다. 갈링하우스가 해당 구성을 투자 성과나 가격을 보장하는 방안으로 제시한 것은 아니다.

갈링하우스는 리플과 솔라나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구도에도 선을 그었다. 솔라나의 밈코인 활동이 네트워크 유동성을 끌어들였다고 평가하면서 두 생태계가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솔라나를 XRP의 직접적인 경쟁자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두 네트워크를 직접적인 경쟁 관계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갈링하우스가 앞서 자신을 ‘XRP maxi’로 보지 않으며 가상자산 업계의 진영주의를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언도 특정 자산만을 중심에 두는 태도와 거리를 둔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갈링하우스는 XRP를 국경 간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산으로 언급하면서도 고객의 목적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이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산 이름보다 실제로 해결하려는 문제와 네트워크의 용도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XRP는 XRP 레저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이며, 리플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리플은 두 대상을 구분해야 하며 리플이 XRP 자체를 관리하거나 단독 보유하는 주체는 아니라고 설명해 왔다.

이 같은 구분은 갈링하우스의 개인 투자 발언과 리플의 사업 방향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이번 발언에서 XRP 매도 사실이나 리플과 솔라나의 사업 제휴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

솔라나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자체 토큰이다. 갈링하우스는 솔라나의 밈코인 활동과 유동성을 언급했지만, 두 생태계의 장기 성과를 비교하는 구체적인 수치나 분석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번 발언이 XRP와 솔라나 가격에 미친 직접적인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SNS 확산 규모와 찬반 비율도 X의 공개 수집 제한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이번 발언에서 갈링하우스가 XRP 지지 철회를 밝힌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여러 가상자산을 각기 다른 용도와 이유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플의 사업 방향이 솔라나 중심으로 이동했다는 근거도 이번 발언에서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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