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네오텍과 AI 특화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중 주목받고 있다.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비스는 네오텍과 4억1591만원 규모의 AI 특화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8.2%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8월 10일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다. 공급은 자체 생산 방식으로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장은 이번 계약을 단순 단발성 수주보다 스마트공장·제조 AI 사업 확대 흐름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앞서 모비스는 2026년 7월에도 보그워너창녕과 자율형 스마트공장용 제조 AI 시스템 구축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또 2026년 1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공시한 공급계약 규모는 총 3건, 33억3141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잇단 수주 공시가 실적 가시성 개선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네오텍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다. 자동차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수요처에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모비스의 제조 현장 적용 레퍼런스 확대 측면도 부각된다.
모비스는 응용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머신러닝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과거 정부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최근 민간 제조업체 대상 수주를 늘리고 있다.
다만 주가는 코스닥 약세 속 약보합 흐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비스는 전일 대비 35원 내린 2795원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