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은 미결제약정과 거래량 모두 콜 우위로 기울며 당일 만기 강세 심리가 확인됐다. 솔라나는 콜 집중도가 가장 높았고 XRP는 거래량에서 반등 기대가 두드러졌다.
25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이날 만기 옵션 미결제약정은 이더리움 79만3399건(약 22억2815만 달러), 솔라나 9만6986건(약 1억1460만 달러), XRP 3만8128건(약 5848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Put/Call Ratio)은 이더리움 0.66, 솔라나 0.51, XRP 0.61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0.66과 솔라나 0.51과 XRP 0.61로 모두 0.7 이하에 놓였다. 세 코인 모두 당일 만기 기준 강세 심리가 우세했으며 솔라나가 가장 공격적인 콜 우위를 보였다.
만기 시점 옵션 매수자가 가장 많은 손실을 입게 되는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이더리움 2350달러, 솔라나 90달러, XRP 1.5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은 3000달러 콜옵션이 가장 큰 미결제약정을 기록했다. 또한 2100달러 풋옵션과 2000달러 콜옵션이 뒤를 이으며 최대고통가격 2350달러를 중심으로 상방 기대와 하방 방어가 함께 배치됐다.
솔라나는 125달러 콜옵션이 최대 미결제약정을 기록한 가운데 90달러 콜옵션과 105달러 콜옵션이 뒤를 이었다. 상위 3개가 모두 콜옵션으로 채워지며 최대고통가격 90달러 위쪽의 상승 기대가 강하게 반영됐다.
XRP는 1.5달러 콜옵션이 가장 큰 미결제약정을 기록했다. 1.5달러 풋옵션과 1.6달러 콜옵션이 뒤따르며 최대고통가격 1.5달러 부근에서 방향성 공방이 형성됐고 상단 돌파 기대도 일부 남았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XRP 옵션 계약 / 데리비트
최근 24시간 동안 옵션 총 거래량을 보면 ▲이더리움 16만1534건 ▲솔라나 4663건 ▲XRP 2824건으로 집계됐다.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0.80 ▲솔라나 0.90 ▲XRP 0.43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24시간 거래량 풋/콜 비율은 0.80으로 콜 우위가 나타나며 단기 반등 기대가 우세했다. 솔라나는 0.90으로 1에 가까워 매수와 방어 수요가 비교적 균형을 이뤘다. XRP는 0.43으로 콜옵션 거래가 크게 앞서며 세 코인 중 반등 베팅이 가장 강했다.
거래량 최다 옵션
이더리움 2600달러 풋옵션(9월 25일)|2800달러 콜옵션(9월 25일)|2800달러 콜옵션(9월 26일)|2600달러 풋옵션(9월 28일)|2750달러 콜옵션(9월 25일)
솔라나 122달러 콜옵션(9월 25일)|112달러 풋옵션(9월 26일)|110달러 풋옵션(9월 26일)|118달러 콜옵션(9월 25일)|114달러 콜옵션(9월 25일)
XRP 1.85달러 콜옵션(12월 25일)|0.9달러 풋옵션(12월 25일)|1.6달러 콜옵션(9월 25일)|2.2달러 콜옵션(10월 2일)|1.45달러 풋옵션(9월 25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02% 오른 26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2.10% 오른 117달러, XRP는 2.04% 오른 1.53달러를 기록했다.
[편집자주] 옵션은 투자자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대해 레버리지 베팅을 하거나 기존 포지션의 위험을 헤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미래 특정 시점에 사전 결정된 가격에 기초자산 매입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콜옵션(강세 베팅)'과 매도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풋옵션(하락 예상)'이 있다. 미결제약정은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옵션 계약의 총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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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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