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이 차세대 면역항암 플랫폼 iRAC™의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비온은 전 거래일 대비 194원(29.98%) 오른 841원에 거래됐다.
회사 측은 이날 인터페론 베타 항체 접합체(iRAC™)의 핵심 원천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에이비온이 독자 개발한 인터페론-베타 변이체(IFN-β Mutein)와 암세포 표적 항체를 융합한 재조합 단백질 기술에 관한 것으로, iRAC™ 플랫폼의 핵심 구조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원천특허라는 설명이다.
iRAC™는 종양 표적 항체를 활용해 인터페론-베타를 종양 미세환경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회사는 기존 항체약물접합체(ADC) 대비 치료 지속성과 면역 활성 유도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이 주목한 대목은 특정 후보물질이 아니라 플랫폼 자체를 보호하는 지식재산권이라는 점이다. 플랫폼 전반의 독점성이 강화되면 후속 파이프라인 확장, 기술이전, 공동개발 협상에서 활용 폭이 넓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에이비온은 인터페론-베타 변이체 기반 면역항암 기술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제시해 왔다. 현재는 Trop-2 표적 iRAC™ 후보물질 ABN202를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종양 표적 항체로 파이프라인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에이비온은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의료 항암신약과 차세대 면역항암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