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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시프트업, 2분기 실적 급감에 5% 하락…신작 공백 우려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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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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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2분기 실적 급감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지난해 '스텔라 블레이드' 흥행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가 반영된 가운데, 시장은 향후 신작 성과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징주] 시프트업, 2분기 실적 급감에 5% 하락…신작 공백 우려 부각

시프트업이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3만20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1650원(4.90%) 하락했다. 전날 장 마감 후 공개된 2분기 실적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프트업의 2분기 매출은 557억원,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4%, 58.8% 감소했다. 순이익도 417억원으로 18.7% 줄었다.

주력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 매출은 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하는 데 그쳤다. 반면 지난해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던 '스텔라 블레이드' 매출은 88억원으로 86.6% 급감했다. 앞서 시프트업은 지난해 2분기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효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냈던 만큼, 이번에는 높은 기저효과가 실적 감소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흐름은 다소 달랐다. '승리의 여신: 니케' 매출 반등에 힘입어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30.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치만 놓고 보면 충격이 크지만, 분기 기준으로는 체감 실적이 일부 개선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장은 신작 공백을 얼마나 빨리 메우느냐에 주목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과 차기 플래그십 타이틀 '프로젝트 스피리츠'를 개발 중이다. 이 가운데 프로젝트 스피리츠는 2026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첫 해였던 2024년 시프트업은 매출 2199억원, 영업이익 1486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이후 실적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는 2025년 고점 6만1400원에서 2026년 3만원대 초반까지 밀린 상태다. 결국 신작 흥행 여부가 향후 실적과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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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2 21: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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