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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지수 101.096…미국, 해외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대 검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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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결제 단말기 옆 미 국채와 스마트폰 / TokenPost.ai (mono)

달러지수가 9월 23일 0.49% 오른 101.096으로 마감해 8주 만의 고점을 기록했다. 미국 정부가 해외 달러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달러지수는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신화통신은 이번 상승이 강한 미국 경기지표와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기조 속에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S&P 글로벌의 9월 미국 종합 PMI 예비치는 58.4로 집계됐다. 8월 수치 56.0을 웃돌았으며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S&P 글로벌은 기업 투입비용 상승률도 약 4년 만의 높은 수준으로 올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경기 확장과 물가 압력이 함께 나타나면서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는 배경이 됐다.

연방준비제도는 9월 16일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해 3.75~4.00%로 정했다. 연준은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의 해외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 구상은 아직 검토 단계다. 블룸버그 보도 전문 재게시본인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민간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재무부와 국무부,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가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대상 국가와 참여 기업, 예산 규모, 시행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구상은 앞서 미국 정부가 해외 달러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본지 보도의 연장선에 있다. 다만 공식 프로그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정책적 배경에는 전략적 결제형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GENIUS Act가 있다. 미국 재무부는 이 법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달러의 국제적 역할과 미 국채 수요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 차입자문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현금과 예금, 환매조건부채권, 잔존만기 93일 이하 미 국채 등을 준비자산으로 보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발행량이 늘면 준비자산으로 쓰이는 단기 국채 수요가 커질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발행 증가분 전체가 새로운 국채 수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차입자문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이 은행예금이나 머니마켓펀드의 대체재로 작동할 경우 기존 자금이 이동하는 데 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해외 확산 구상은 달러 결제망과 가상자산 시장을 잇는 정책으로 볼 수 있다. 해외 이용자가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송금·가상자산 거래에 사용하면 발행사는 이용자에게 받은 달러를 준비자산으로 보유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달러 사용처와 단기 국채 수요가 함께 늘어날 수 있지만, 해외 투자자가 미국 국채를 직접 매입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준비자산 수요가 기존 예금이나 머니마켓펀드 자금의 이동으로 충당되면 순수한 신규 수요 규모는 줄어든다.

정책 효과를 두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미국 재무부는 달러의 국제적 역할과 국채 수요 강화를 기대하는 반면, 국제결제은행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확대가 신흥국의 자본 유출과 통화 대체 압력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백악관도 2025년 1월 행정명령에서 합법적인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전 세계적 개발과 성장을 촉진한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해외 확산 구상은 이 같은 기조와 맞닿아 있지만, 달러지수 상승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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