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Tom Lee)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는 30일 X 게시물에서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완화적으로 나오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기조가 누그러질 가능성이 있으며 주식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톰 리는 윌리엄스 연방준비제도 인사가 이날 공개될 8월 근원 PCE가 비둘기파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이 내용은 오데일리가 전했다.
8월 PCE 물가지수는 윌리엄스 인사가 발표하는 자료가 아니라 미국 경제분석국(BEA)이 공개하는 경제지표다. BEA는 8월 개인소득·지출 자료와 함께 PCE 물가지수를 9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PCE는 연준이 물가 흐름을 판단할 때 활용하는 주요 지표다.
이번 지표는 다음 FOMC 회의를 앞두고 공개된다. 연준 일정에 따르면 FOMC는 10월 27~28일 회의를 열 예정이다. 8월 근원 PCE가 시장 예상과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지가 이후 정책 논의의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근원 PCE는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해 기조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하면 금리 인상이나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약해질 수 있지만, 지표가 높게 나오면 연준 내 매파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전망은 실제 정책 변경이나 주식시장 상승을 확정하는 내용은 아니다. 8월 근원 PCE의 실제 수치와 이후 연준의 정책 판단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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