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전날 200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6일 오전 5.302%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투자자들은 7일 공개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기다리고 있다.
CNBC는 6일 오전 10년물 금리가 보합선 아래에서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30년물 금리는 1bp 미만 오른 5.665%, 2년물 금리는 1bp 내린 4.818%였다. 1bp는 0.01%포인트다.
30년물 금리도 전날 200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므로 금리 상승은 기존 국채 가격에 하락 압력을 준다.
금리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서비스업 지표와 물가 압력이 있다.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9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지만 8월보다 낮았다. 서비스업 가격지수는 1.4포인트 오른 74를 기록했다.
CME그룹 FedWatch 도구에 반영된 다음 회의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78%다. 이는 시장 가격에 반영된 확률로, 연준의 결정이나 확정된 전망을 뜻하지 않는다.
연준은 7일 9월 FOMC 의사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의사록은 회의에서 정책위원들이 나눈 논의와 판단을 담은 기록이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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