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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교역 전망 3.9%로 상향…AI 상품이 증가분 4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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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상품 교역량 증가율 전망이 2026년 3.9%로 높아졌다. 반도체와 서버 등 인공지능(AI) 관련 상품 교역이 증가를 이끌었지만, 서비스 교역 전망은 낮아졌다.

Crypto Briefing은 10월 8일 보도에서 세계무역기구(WTO)가 올해 상품 교역량 증가율 전망을 3월의 1.9%에서 3.9%로 높였다고 전했다. 2027년 전망도 2.6%에서 4.1%로 상향됐다고 보도했다. 10월 업데이트 원문은 확인되지 않았다.

Crypto Briefing은 WTO 전망을 인용해 상반기 반도체와 서버 등 AI 활용 상품의 교역량이 전년 동기보다 67% 늘고, 세계 상품 교역 증가분의 47%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해당 집계의 정의와 산출 방법은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기간 전체 상품 교역량은 3.5% 증가했다.

상품 전망과 달리 서비스 교역 전망은 하향 조정됐다. Crypto Briefing은 WTO의 2026년 서비스 교역 증가율 전망이 3월의 4.8%에서 3.3%로 낮아졌다고 전했다.

이번 전망은 3월에 제시한 기준 시나리오보다 높다. 당시 WTO는 상품 교역량이 1.9% 증가할 것으로 봤으며, 에너지 가격 충격이 이어지면 1.4%로 낮아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AI 관련 지출이 강하게 이어지는 경우에는 증가율이 2.4%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9월 상품교역 바로미터에서 전자 부품 지수는 104.9를 기록해 기준선 100을 웃돌았다. 이 지표는 실제 교역량 자체가 아니라 최근 추세와 비교한 교역 흐름을 나타낸다.

이번 상향은 AI 인프라 수요가 국제 상품 교역에 반영된 가운데 나왔다. 다만 교역 증가분에서 AI 관련 상품이 차지한 비중과 서비스 교역 전망 하향도 함께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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