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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석탄 재고 기준 미달 발전소 85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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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더미와 컨베이어 벨트가 보이는 인도 발전소 / TokenPost.ai (mono)

인도에서 석탄 재고가 규정 기준의 25%에 못 미치는 발전소가 10월 1일 85곳으로 늘었다. 석탄부는 10월 들어 공급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는 분기 자료에서 재고 기준 미달 발전소가 8월 22일 32곳에서 10월 1일 85곳으로 늘었다고 집계했다. 9월 30일 발전소 재고는 2100만t으로 규정 기준의 36% 수준이었다.

블룸버그는 차티스가르주 소형 제철소에서 하루 10~12시간 정전이 이어져 생산량을 줄였고, 우타르프라데시주 샴리 지역 일부 마을에서는 하루 최대 7시간 정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전력 수요와 발전원 구성도 당시 수급 상황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CREA는 인도 최대 전력 수요가 7월 16일 270GW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2분기 수력발전량은 전년 동기보다 20% 감소했고, 석탄 발전량은 전체 발전량의 약 66%를 차지했다.

석탄 소비는 6~9월 매달 약 7900만t 수준이었다. 반면 발전소로 보내진 석탄은 5월 7400만t에서 8월 6600만t으로 줄었다.

인도 석탄부는 재고 부족 경보가 곧 연료 고갈이나 발전소 가동 중단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10월 9일 발표에서 전력 부문 일일 석탄 공급량이 9월 저점보다 약 36% 늘었고, 10월 평균 공급량은 9월보다 약 9% 많았다고 밝혔다.

석탄부가 10월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발전소 재고는 9월 29일 1893만t에서 10월 10일 1821만t으로 감소했다. 다만 9월 말 이후 1800만t 이상을 유지했고, 10월 첫 열흘간 재고 감소량은 약 56만t으로 9월 한 달 감소량 728만t보다 적었다.

발전소별 재고 경보와 전체 공급 흐름은 서로 다른 지표다. 재고가 낮은 발전소가 늘어난 가운데 석탄부는 10월 공급량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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