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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수요 기반 금리 운영, 지준 줄어도 작동할까

투오마스 벨리마키 핀란드은행 이사가 14일 헬싱키 행사 연설에서 유로시스템의 수요 기반 단기금리 운영이 지급준비금 감소 환경에서도 작동할지를 핵심 질문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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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수요 기반 금리 운영, 지준 줄어도 작동할까 / TokenPost.ai

유로시스템이 단기 금융시장 금리를 수요 기반 방식으로 조정하는 쪽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이 전환이 지급준비금(지준)이 줄어드는 환경에서도 제대로 작동할지를 두고 투오마스 벨리마키(Tuomas Välimäki) 핀란드은행 이사회 이사가 입장을 밝혔다. 벨리마키 이사는 14일 헬싱키에서 열린 핀란드은행 이해관계자 행사 연설에서 이 문제를 짚었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회는 2024년 3월 결정을 통해 유로시스템이 단기 금융시장 금리를 수요 기반 체계로 관리하는 방향을 정했다. 금융시스템이 바뀌고 중앙은행 지준이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이 체계가 의도대로 작동하느냐가 핵심 질문이라고 벨리마키 이사는 말했다.

연설의 초점은 통화정책 기조 자체가 아니다. 벨리마키 이사는 정책 기조가 단기 금융시장에서 실제로 구현되는 과정, 이른바 금융시스템의 '배관'에 해당하는 부분을 다루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방식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가 그가 제시한 구체적 질문이다.

핀란드은행은 행사 당일 통화정책 시행을 주제로 한 기사 3편을 핀란드어와 영어로 함께 내놨다. 벨리마키 이사는 이 기사들이 서로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지만 같은 근본 질문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연설문은 국제결제은행(BIS) 홈페이지에 21일 게재됐다. 연설문은 이 내용이 발언자 개인의 견해이며 BIS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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