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현물 2일 1.24% 상승, 3946.63달러·약 530만원
장중 고가는 3970.31달러였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4달러대에서 6% 넘게 내렸지만, 두 자산의 움직임만으로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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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현물 가격이 11월 2일 일별 집계에서 트로이온스당 3946.63달러(약 530만원)로 전일보다 1.24% 올랐다. 장중 고가는 3970.31달러였다.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이 집계한 XAU/USD 일별 자료에서 나온 수치다. 금 현물은 장외 시장에서 거래되므로 이 집계값을 단일 거래소가 확정한 공식 종가로 볼 수는 없다.
원화 환산은 달러당 1343.84원을 적용한 단순 계산으로, 트로이온스당 약 530만원이다. 금 시세와 환율을 같은 시점에 관측해 산출한 값이 아니며, 국내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금 가격도 아니다.
같은 날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4달러대(약 14만원)에서 전일보다 6% 넘게 하락했다. 이는 원유 현물 가격이 아닌 선물 가격이다.
유가 하락과 금값 상승이 같은 날 나타났지만, 두 자산의 움직임만으로 유가가 금값 반등을 일으켰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앞서 본지는 지난달 30일 금 현물의 보도 시점 호가가 4019달러(약 539만원)였다고 전했다. 키트코(Kitco)는 별도 시세 기사에서 4025.24달러(약 539만원)를 제시했다. 각 가격은 제공처와 관측 시점이 달라 2일 일별 집계와 연결해 단일 등락률을 계산할 수 없다.
CME그룹(CME Group, $CME)은 금 가격이 정치·경제 사건에 빠르게 반응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런 일반적 설명만으로 미국 중간선거가 2일 금값 상승의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
가상자산과 연결되는 상품으로는 팍스골드(PAXG)가 있다. 팍소스(Paxos)는 팍스골드 1개가 런던 금고에 보관된 순도 높은 금 1트로이온스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설명한다.
이 담보 구조만으로 이날 금값 상승이 팍스골드의 가격이나 거래량에 영향을 줬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금 현물 가격만으로 비트코인(BTC)의 움직임도 추론할 수 없다.
미국 중간선거 투표는 현지시간 3일 치러진다. USAGov는 선거 대상이 하원 435석 전체와 상원 의석 약 3분의 1이라고 안내했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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