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tiK, 'Proof of Talk 2025'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Web3 보안 논의 주도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 CertiK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장식 미술관에서 개막한 'Proof of Talk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Web3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혁신가,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해 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CertiK은 이번 행사에서 Web3 생태계 내 보안 강화를 주제로 한 주요 패널을 주관하며, Web3 키 관리와 지갑 아키텍처의 기술적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주최사인 XVentures와 함께 첫날 밤 VIP 디너를 개최해 각국 업계 리더들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한다.

행사 기간 중 CertiK 최고기술책임자(CTO) 리캉(Li Kang) 박사는 Web3 지갑과 자산 수탁의 기본 보안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지갑 보안 구조, 키 관리 혁신, 자산 보호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적 요소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CertiK 최고사업책임자(CBO) 제이슨 장(Jason Jiang)은 별도의 패널 토론에 참여해 보안 생태계 구축의 지속 가능성과 Web3 신뢰 메커니즘 정립에 관한 전략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CertiK 부스를 통해 행사 참가자들과의 직접 소통도 이뤄진다. CertiK은 전 세계 수천 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보안 감사를 제공한 글로벌 1위 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사고침해 대응, 스마트 계약 보안 감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한편, 'Proof of Talk 2025'는 ‘Web3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며, 각국 규제 당국, 투자자, 개발자 등이 모여 Web3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과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CertiK의 이번 참여는 보안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책임 있는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