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RWA(실물자산) 시장에서 골드(XAU) 거래 비용이 대폭 절감될 전망이다. Avantis가 금 선물 기반 거래에 제로 스프레드(Zero Spread) 방식을 도입하면서 대규모 주문을 사실상 슬리피지 없이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Avantis 팀은 주요 퍼페추얼 DEX 간 비용 비교를 진행하며 “100만 달러 규모의 골드 롱 포지션을 열고 닫는 데 얼마가 드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수치를 공개했다.
비교 결과, 100만 달러 규모 골드 포지션의 총 실행 비용은 Avantis가 600달러로 가장 낮았으며, Lighter는 1만4200달러, Hyperliquid는 9805달러로 나타났다. 이를 기준으로 사용자는 Lighter에서 23.7배, Hyperliquid에서 16.3배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셈이다. 이러한 격차의 핵심 요인은 스프레드로, 오더북 기반 퍼페추얼은 외부 마켓메이커의 유동성에 의존하지만 온체인 RWA 시장은 아직 충분히 깊지 않아 대규모 주문 시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슬리피지가 커지는 구조다. 반면 AMM 기반 퍼페추얼은 글로벌 오라클 가격을 직접 참조해 스프레드를 거의 0에 가깝게 만들 수 있다.

레버리지와 자본 효율성 측면에서도 차이가 뚜렷하다. 최대 레버리지는 Avantis 100배, Lighter 15배, Hyperliquid 10배로 집계됐으며, 100만 달러 골드 롱에 필요한 자본은 Avantis 1만 달러, Lighter 6만6666달러, Hyperliquid 1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Avantis는 경쟁 플랫폼 대비 6.7~10배 높은 자본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제로 스프레드 실행과 높은 자본 효율성의 조합은 Avantis를 온체인 RWA 대규모 거래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Avantis는 앞으로 골드(XAU) 기반 Zero-Fee Perps(ZFP)를 출시해 최대 500배 레버리지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RWA 거래자의 체결 품질과 자본 효율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Avantis는 온체인 로빈후드(Onchain Robinhood)를 표방하며 Base 위에서 운영되는 탈중앙화 퍼페추얼 DEX로, 암호화폐·주식·외환·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높은 레버리지와 셀프 커스터디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oinbase Ventures, Pantera Capital, Founders Fund의 투자를 받은 Avantis는 전통 시장과 디파이를 연결하는 개방형·무허가형 트레이딩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