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엔지니어·기술직 노조의 4년 계약 표결 결과를 두고 보도가 엇갈렸다. CNBC는 계약안이 승인돼 파업을 피했다고 보도했지만, 쿼츠는 양 부문이 계약안을 부결하고 파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CNBC는 보잉이 지난달 제안을 수정한 뒤 노조원들이 즉시 10% 임금 인상을 포함한 계약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보잉 엔지니어 약 1만3000명과 기술직 근로자 약 4000명을 대표하는 항공우주전문엔지니어직원협회(SPEEA)는 협상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반면 10월 1일 쿼츠 보도는 두 부문이 계약안을 부결하고 파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SPEEA 공개 페이지에서는 투표 결과 발표 전 안내문만 확인돼 표결 결과를 직접 대조할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승인과 부결은 파업 가능성을 가르는 상반된 결과다. 표결 결과가 확인되기 전까지 계약안 승인이나 파업 회피를 확정된 사실로 볼 수 없다.

서도윤 기자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