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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스 왕 “FTX, 하루 16~18시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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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불이 켜진 사무실 휴게 공간 / TokenPost.ai

FTX 전 COO 콘스탄스 왕(Constance Wang)은 넷플릭스 드라마 ‘The Altruists’ 예고편이 자신이 경험한 회사 모습과 다르다고 비판했다. 예고편이 FTX 붕괴를 바하마 파티와 샘 뱅크먼프리드·캐럴라인 엘리슨의 연애 이야기로 그렸다는 지적이다.

왕은 10월 9일 X에 예고편을 본 뒤 “생리적으로 토할 것 같았다”고 썼다. 동취(BlockTempo)는 왕이 2019년 초 FTX COO를 맡았고, 거래소 붕괴 전 마지막 몇 달 동안 공동 CEO로 일했다고 전했다.

왕은 당시 FTX 직원이 200명 미만이었으며 많은 직원이 하루 16~18시간 일해 잠잘 시간도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일한 곳은 예고편의 파티 장면과 달랐다는 설명이다.

왕은 X 게시물에서 샘 뱅크먼프리드가 미국으로 인도된 뒤 자신이 바하마를 떠난 마지막 임원이었다고 썼다. FTX에 걸었던 것을 모두 잃었고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도 적었다.

예고편 속 캐럴라인 엘리슨의 묘사에도 이의를 제기했다. 왕은 함께 일할 당시 엘리슨이 조용하고 온화했으며, 직원 다수는 파산 뒤 뉴스를 보고서야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뱅크먼프리드가 다른 사람의 어깨에 팔을 두르는 모습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동취는 넷플릭스의 8부작 드라마가 FTX의 부상과 붕괴, 뱅크먼프리드와 엘리슨의 관계를 다루며 11월 19일 공개된다고 전했다. 배우들은 각각 뱅크먼프리드와 엘리슨을 연기한다.

왕은 앞서 예고편이 실제 회사와 다르다고 비판하고 재직 이력을 설명했다. 이번 발언에서는 당시 근무 환경과 엘리슨의 묘사에 관한 구체적인 경험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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