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에서는 ‘2025년 스텔라 생태계 성장 보고서’를 집중 분석했다. 이번 회차는 스텔라의 스테이블코인 확대, 정부의 온체인 기본소득 실험, 실물자산(RWA) 발행 증가, DeFi 조합성 강화 등 금융 전반에서의 변화 동인을 다뤘다. 키워드는 ‘스테이블코인’, ‘RWA’, ‘DeFi 조합성’이다.
스텔라는 2025년 다양한 금융 도입 사례를 통해 제도권 채택 기반을 다졌다. 팟캐스트에서는 “99.99%의 네트워크 가동 시간과 0.01달러 미만의 결제 수수료, 내장 클로백(clawback) 기능 등은 전통 금융 기관이 요구하는 핵심 요소”라며,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이 이더리움 기반인 현시점에서 스텔라의 차별성이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제로 미국은행(US Bank)은 스텔라에서 맞춤형 스테이블코인을 시험 중이다.
2025년 스텔라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전년 대비 53% 증가하며 2억 4,36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USDC(2억 2,310만 달러)와 페이팔 PYUSD 출시를 통한 스텔라 유입의 영향이다. 비자와 디지털 결제업체 와이렉스(Wirex)도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USDC, EURC를 결제 수단으로 통합했다. 이들은 중개 은행 없이 카드 결제를 온체인에서 직접 처리하는 기반을 마련하며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사례를 확장하고 있다.
RWA(실물자산)의 성장은 더욱 압도적이다. 2025년 스텔라 내 RWA 시가총액은 약 3억 달러에서 8억 9,000만 달러로 무려 196% 증가했다. 핵심은 프랭클린 템플턴의 정부 채권 상품 ‘BENJI’와 스피코의 유럽·미국 국채 MMF 발행이다. 또한, 레드스완은 1억 달러 규모의 호텔·주거 부동산을, 이더퓨즈는 멕시코·유럽·브라질·미국 정부의 단기 국채를 토큰화해 스텔라에 올렸다. 스텔라는 이제 다양한 형태의 수익성 자산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전환 중이다.
온체인 지급 측면에서도 진전이 있다. 2025년 12월, 마셜제도는 세계 최초로 정부 주도 온체인 기본소득 지급을 완료했다. ‘ENRA 프로그램’ 하에 스텔라 기반 토큰화 국채(USDM1)를 기반으로 분산된 섬 지역 주민에게 디지털 방식으로 지급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스텔라의 공공 사용 사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DeFi 총예치금(TVL)은 전년 대비 284% 증가해 1억 7,2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초과담보 대출 프로토콜 블렌드(Blend)가 성장의 중심에 있으며, 해당 플랫폼의 USDC 연이율(APY)은 12~18%로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다. 주요 자산에는 USDC, PYUSD뿐 아니라 이더퓨즈 스테이블본드도 포함돼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자산의 유기적 활용은 DeFi 조합성으로 연결된다.
DeFi 조합성은 스마트 컨트랙트, 자산, 대출·수익 프로토콜 간 상호작용을 가능케 해 자본 효율성을 높인다. 대표적 사례는 프로토콜 템플라(Templar)다. 유저는 스텔라에서 BTC를 예치하고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대출하는 등 크로스체인 렌딩이 가능하다. BENJI, PYUSD 등도 향후 차입 자산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시장 연구기관 메사리에 따르면, 스텔라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토콜 확장을 통해 조합성과 자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관 및 정부 채택의 레퍼런스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마셜제도 사례는 특정 국가가 블록체인을 실사용 제도에 통합한 첫 경험으로 기록됐다.
스텔라는 2025년에 기반을 다졌고, 2026년에는 기 구축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온체인 지불, RWA 확장 기반 위에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스텔라는 과연 모든 금융 자산의 온체인화를 위한 진정한 인프라가 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