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킹은 누적 규모와 참여 기반이 확대되는 가운데, 단기 수급에서는 순유출과 수익률 조정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9일 기준 듄애널리틱스(@hildobby) 집계에 따르면 기준 시점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예치된 스테이킹 총량은 3628만3944개로, 이는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29.20%에 해당한다.
또한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현재까지의 스테이킹 누적 순유입량은 1456만4860개, 보상분을 제외한 순유입량은 1811만7644개로 집계됐다. 단기적으로는 유입 둔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스테이킹 기반이 확대되는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월 12일부터 1월 18일까지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에서는 총 6만3815 ETH가 신규 예치되며 단기적인 예치 반등이 일부 확인됐다.
▲1월 12일 2만3248 ETH ▲1월 13일 528 ETH ▲1월 14일 191 ETH ▲1월 15일 441 ETH ▲1월 16일 553 ETH ▲1월 17일 3만8364 ETH ▲1월 18일 30 ETH로 집계됐으며 1월 17일 대규모 예치가 집중되며 주간 유입을 주도한 모습이 나타났다.
같은 기간 보상 출금은 총 1만7006 ETH, 원금 출금은 총 15만8924 ETH로 집계돼 출금 우위 흐름이 지속됐다. 원금 출금은 1월 14일 8만5912 ETH, 1월 17일 2만2036 ETH 등에 집중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해당 기간 전체 순변동량은 –9만8109 ETH로 집계됐다. 일시적인 대규모 신규 예치가 발생했지만, 누적된 원금 출금 규모가 이를 상회하며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에서는 여전히 순유출 기조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 스테이킹 연 수익률(APR)은 2.80~2.83% 범위에서 소폭 하락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1월 15일 2.83%를 기록한 이후 1월 16일과 17일에는 각각 2.82%로 낮아졌고, 1월 18일에는 2.81%로 추가 하락했다. 1월 19일에는 2.80%까지 내려오며 완만한 하향 조정 흐름이 이어졌다. 단기적으로는 점진적인 하락이 나타났지만, 전반적으로는 2.8%대 초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스테이킹 수익률의 구조적 안정성은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스테이커 현황
현재 활성 검증자 수는 97만8672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스테이킹을 새로 시작하려는 입장 대기열(Entry Queue)에는 258만2115 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44일 20시간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킹을 해제하려는 퇴장 대기열(Exit Queue)에는 대기 물량이 없는 상태로, 예상 대기 시간은 0분이다. 퇴장 이후 실제 출금 주소로 자금이 이동되기까지 걸리는 스윕 지연(Sweep Delay)은 평균 8.5일로 집계됐다.
단일 스테이커 순위를 보면 ▲리도가 867만1743 ETH를 예치하며 약 23.8%의 최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바이낸스가 328만9104 ETH(9.0%), ▲이더파이(ether.fi)가 235만2809 ETH(6.5%)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코인베이스는 182만3107 ETH(5.0%), ▲피그먼트는 146만5952 ETH(4.0%), ▲크라켄은 135만0722 ETH(3.7%)로 뒤를 이었다.
한 주간 ▲이더파이(+3%)는 점유율이 확대된 반면 ▲리도(-1%)는 소폭 감소했으며 ▲피그먼트(0%)와 ▲크라켄(0%)은 정체 흐름을 나타냈다.
[편집자주] 이더리움은 2022년 9월 지분증명(PoS)으로 전환되며 32 ETH를 예치해 검증자가 되고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구조를 도입했다. 2023년 4월 샤펠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출금 기능이 활성화됐다. 리도·로켓풀 등 유동성 스테이킹의 등장으로 소액 참여가 가능해졌고, 예치 자산의 유동화와 디파이 활용까지 실용성도 확대되고 있다. 스테이킹 흐름은 이더리움의 보안과 가치 창출 구조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 ▲예치량·출금 추이 ▲검증자 수 ▲보상률 등을 함께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