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생태계의 총예치액(TVL)이 1199억8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23일 기준 디파이 TVL은 전일 대비 0.32% 감소한 1199억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단기적으로는 시장 조정 국면이 이어지며 소폭 하락 흐름이 반영됐다.
다만 전주(1290억3300만 달러) 대비로는 약 7.0% 감소한 수준이다. 최근 가격 변동성과 차익 실현 영향으로 디파이 전반에서 일부 자금 이탈이 나타난 모습이다.
연초(1174억2400만 달러)와 비교하면 약 2.2% 높은 수준으로,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2026년 들어 디파이 생태계의 유동성은 완만한 확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TVL 기준 체인 점유율을 보면 이더리움이 692억7900만 달러(57.72%)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솔라나(83억2200만 달러, 6.93%) ▲비트코인(69억2700만 달러, 5.77%) ▲BSC(68억2400만 달러, 5.69%) ▲트론(47억8700만 달러, 3.9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주 디파이 시장은 전반적인 조정 국면 속에서도 체인별 흐름이 엇갈리며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상위 체인 주간 변동률을 보면 ▲트론(+1.29%) ▲폴리곤(+1.28%)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하이퍼리퀴드 L1(-10.59%) ▲아비트럼(-8.28%) ▲플라즈마(-8.15%) ▲솔라나(-7.78%) ▲이더리움(-7.38%) ▲비트코인(-6.38%) ▲베이스(-5.20%) ▲BSC(-3.91%)등은 약세 흐름을 기록했다.
프로토콜 수 기준으로는 ▲이더리움 1695개 ▲BSC 1086개 ▲아비트럼 1026개 ▲베이스 810개 ▲폴리곤 748개 순으로 집계됐다.
일간 활성 주소 수는 ▲트론 341만 개 ▲솔라나 296만 개 ▲BSC 251만 개 ▲이더리움 88만4160개 ▲비트코인 69만8736개로 나타나, TVL 규모와는 다른 사용자 활동 분포가 확인됐다.
디파이 부문 TVL 순위
TVL 기준 디파이 부문별 순위를 보면 ▲대출이 642억72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동성 스테이킹은 576억0200만 달러 ▲브리지는 485억8700만 달러 ▲리스테이킹은 195억7500만 달러 ▲RWA는 192억4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TVL 주간 변동률을 보면 부문별 흐름이 엇갈렸다. ▲브리지(+9.44%) ▲RWA(+7.99%) ▲베이시스 트레이딩(+0.48%)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유동성 스테이킹(-8.57%) ▲캐노니컬 브리지(-8.96%) ▲리스테이킹(-7.65%) ▲대출(-7.52%) ▲탈중앙화 거래소(-5.75%) ▲유동성 리스테이킹(-5.34%) 등 주요 부문은 조정 흐름을 나타냈다.
디파이 프로토콜 TVL 순위
TVL 기준 디파이 프로토콜 순위를 보면 ▲에이브가 332억62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7.92% 감소했다.
이어 ▲리도(275억0700만 달러, –7.18%) ▲아이겐클라우드(131억7100만 달러, –7.97%) ▲바이낸스 스테이크드 이더리움(108억0500만 달러, –10.90%) ▲이더파이(87억1400만 달러, –13.79%)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 주간 ▲에테나(+0.86%)는 유일하게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모포(–3.00%) ▲스카이(–3.30%) ▲바빌론 프로토콜(–6.55%) ▲리도(–7.18%) ▲에이브(–7.92%) ▲아이겐클라우드(–7.97%) ▲스파크(–8.79%) ▲바이낸스 스테이크드 이더리움(–10.90%) ▲이더파이(–13.79%) 등 대부분의 주요 프로토콜은 조정 국면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