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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 4,000달러 지지…비트코인, '약세장 끝자락' 신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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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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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약세장 흐름 속 7만 4,000달러 지지선을 형성하며 기술적 반등 여지를 남겼다. 신임 연준 의장 지명과 ETF 유출입에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7만 4,000달러 지지…비트코인, '약세장 끝자락' 신호일까 / TokenPost.ai

7만 4,000달러 지지…비트코인, '약세장 끝자락' 신호일까 / TokenPost.ai

비트코인 추락, 일시 조정인가 추세 전환인가…신임 연준 의장 인선에 촉각

"암호화폐 시장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는 주말 내내 비트코인 급락을 지켜보며 단호하게 말했다. 비트코인(BTC)은 약 10만 달러(약 1억 4,500만 원) 부근에서 50주 지수이동평균선을 하회한 이후, 현재까지 3만 달러(약 4,350만 원) 가까이 하락하며 명확한 약세장을 맞이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데이비스는 "지금은 분명한 약세장 국면"이라며, 최근 낙폭이 상대강도지수(RSI) 23 수준까지 내려간 점을 지적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급락 직전과 유사한 기술적 과매도 신호로, 단기 반등 가능성도 함께 열어두었다.

시장 혼란 속 '친(親) 크립토' 신임 연준 의장 지명 주목

이번 급락의 배경으로는 지정학적 불안, 미국 내 소형 은행 폐쇄, 그리고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에 대한 혼선이 꼽힌다. 특히 케빈 워시가 유력한 연준 신임 의장으로 부상하면서 시장에서는 긴축 강화를 우려하는 반응이 이어졌지만, 데이비스는 이런 해석에 반박했다. 유명 투자자 스탠 드러켄밀러의 평가를 인용하며, 워시는 1990년대 닷컴 붐 시기의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의 통화정책을 따르는 ‘유연한 사고를 지닌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워시는 실제로 암호화폐, 핀테크,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직접 투자한 경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에 데이비스는 "이제는 실제로 암호화폐에 투자했던 인물이 연준을 이끄는 시대가 열린다"고 평가하며, 시장에는 장기 호재일 수 있다는 시각도 제시했다.

은행 폐쇄·지표 반등…거시 변수도 혼재

연준 이슈 외에도 미국 소형 지방은행 3곳이 지난 주말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시카고의 메트로폴리탄 캐피털 뱅크와 디트로이트의 인디펜던스 뱅크가 포함됐다. 다만 데이비스는 이 은행들이 뱅크오브아메리카나 JP모건 같은 대형 은행은 아니라며, 몇몇 소셜미디어에서 퍼지는 ‘시스템 붕괴론’은 과장됐다고 짚었다.

한편 시카고 지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을 깨고 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년간 수축 국면을 벗어난 신호로, 향후 전미 제조업 PMI가 50을 웃돌 수 있다는 기대를 낳고 있다. 그는 이것이 새로운 경기 사이클의 출발점일 수 있다며, 자산 가격 반등의 기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비트코인 CME 갭·Wyckoff 지표, 추가 지지선 모색

비트코인 기술 분석에서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상단 갭이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현재 7만 8,000~8만 4,000달러(약 1억 1,310만~1억 2,180만 원) 구간에 대형 갭이 열린 상태인데, 이는 CME 비트코인 선물 가격의 비정상적 이탈로 생긴 간극이다. 데이비스는 이 갭이 언젠가는 메워질 가능성이 높다며, 반등 여지를 시사했다.

또한 현 시세 흐름이 와이코프(Wyckoff) '축적' 패턴의 ‘스프링(Spring)’ 구간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역시 중기 반등을 위한 기술적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7만 4,000달러(약 1억 730만 원) 수준이 두 차례 지지를 받은 상태이며, 다음 지지선으로는 68,000달러(약 9,860만 원) 수준의 200주 지수이동평균선을 주목하고 있다.

이더리움·솔라나 강한 낙폭…ETF 매도 우려도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도 시장 급락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이더리움은 1월 중순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재확인한 이후 1,000달러(약 145만 원) 이상 급락해, 현재 약 2,150달러(약 311만 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솔라나는 단기적으로 MACD 상승 크로스와 RSI 돌파가 나타났지만, 데이비스는 손실제한이 걸린 상태로 114달러(약 165만 원) 전후 단기 반등을 노리는 중이다.

단기적으로 가장 큰 변수는 ETF 보유자들의 반응이다. 데이비스는 "주말 하락을 본 ETF 투자자들이 월요일 뉴욕 시장 개장 직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관련 ETF를 대량 매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만약 순유입이 발생한다면, 이는 시장 반등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밈코인·소형 알트 강세…불균형한 조정장세 이어져

흥미롭게도, 주요 코인들이 급락하는 동안 소수의 밈코인 및 틈새 코인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펌프펀(Pump.fun), 펭구(PENGU), 페페(PEPE) 등 일부 토큰은 주요 알트코인보다 하락폭이 적었고, '칸톤(Canton)' 같은 코인은 혼란 속에서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 국면이지만, 종목 간 변동성 차이는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데이비스는 현재 시장을 ‘확고한 약세장’으로 규정하면서도, 과매도 지표, 갭 메우기 가능성, 제조업 회복 기미 등으로 인해 단기 반등 시그널이 공존한다고 평가했다. 시장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투자자들은 단기 기회를 엿보면서도 거시 환경의 불확실성을 경계해야 할 시점이다.


💡 불확실성 속 단기 반등 시그널… 그러나 진짜 기회를 보려면 '구조'를 먼저 봐야 합니다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RSI 과매도, Wyckoff 스프링 구간 진입, 제조업 PMI 반등 같은 단기 지표들은 기술적 반등 여지를 시사하지만, 변동성 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신호’와 ‘소음’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처럼 거시 환경과 심리, 기술 지표가 뒤섞인 장세에서는 단기 반등에도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ETF 투자자들의 선택, 연준 의장 인선의 장기적 파급력, 메이저 코인과 밈코인 간 상승/하락의 비대칭성까지… 결국 중요한 건 '구조'를 읽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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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비트코인은 기술적 지표(RSI 23)와 주요 이동평균선 하회로 약세장이 명확해졌으며, 3만 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미국 연준 의장 인선과 같은 거시 이벤트, 지방은행 파산, 제조업 회복 지표 등 다양한 뉴스가 혼재하며 중장기 방향성을 결정할 분기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밈코인 및 마이크로 알트코인이 반등세를 보여 시장 전반이 아닌 종목별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전략 포인트

- 기술적 과매도 구간(RSI 23) 진입으로 인한 단기 반등 가능성 주목

- CME 비트코인 선물 갭(7.8만~8.4만 달러) 메우기 가능성 존재

- 신임 연준 의장 케빈 워시의 정책 유연성 및 친 암호화폐 성향이 장기 호재 가능성

- 제조업 지표(시카고 PMI 54) 회복은 자산반등 국면 진입 신호

- ETF 수급 방향(매도 vs 순유입)에 따른 급변 가능성 유의

📘 용어정리

-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 자산의 과매수 또는 과매도를 나타내는 기술적 지표로, 30 이하는 과매도 구간으로 해석됨

- CME 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주말 동안 가격이 변동하지 않을 때 생기는 선물 시장과 현물 시장 간 간극

- Wyckoff 스프링(Spring): 축적 국면 하락 후 반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기술적 패턴

- MACD 크로스: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의 골든크로스 현상으로, 상승 시그널로 간주됨

-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로,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의 일종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비트코인이 왜 갑자기 하락했나요?

지정학적 긴장, 미국 내 일부 지방은행 폐쇄, 차기 연준 의장 인선에 따른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기술적 약세 신호인 RSI 하락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급락을 이끌었습니다.

Q.

케빈 워시가 연준 의장이 되면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나요?

케빈 워시는 과거 핀테크, AI, 블록체인 기업에 직접 투자 경험이 있는 친(親)암호화폐 인물입니다. 그는 유연한 통화정책 기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며, 암호화폐 시장에 장기적으로 우호적인 방향의 제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시장에 주고 있습니다.

Q.

CME 갭이 메워진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CME 갭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가격이 주말 동안 거래되지 않아 발생한 가격 구간의 공백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은 이 공백을 메우려는 경향이 있어, 갭이 있는 가격대(이번 경우엔 7.8만~8.4만 달러)로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희망적 기술적 분석 요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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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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