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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 저금리 시대는 끝났다…지금의 자산가격은 정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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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0년물 실질금리 2.66%…주식·부동산·암호화폐 가치 재평가 압력
- 기업 실적 그대로여도 자산가치 30% 하락 가능…높아진 자본비용이 투자 공식 바꾼다
- AI 성장주부터 비트코인까지, 유동성보다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중요해져

[경제분석] 저금리 시대는 끝났다…지금의 자산가격은 정당한가

기업은 여전히 돈을 잘 벌고 있다. 건물에서는 임대료가 꾸준히 들어온다. 기술의 성장 가능성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주가가 급락하고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다. 무엇이 문제일까.

답은 자산 자체가 아니라 금리에 있을 수 있다.

지난 10여 년간 세계 금융시장은 낮은 금리에 익숙해졌다. 돈을 빌리는 비용이 저렴했고, 안전한 채권만으로는 충분한 수익을 얻기 어려웠다.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을 찾아 주식과 부동산, 암호화폐로 몰려들었다. 풍부한 유동성은 자산가격을 끌어올렸고, 먼 미래의 성장 가능성에도 높은 가격을 지불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미국 10년 만기 물가연동국채(TIPS)의 실질수익률은 10월 26일 기준 2.66%를 기록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도 미국 국채에서 연 2%대 중반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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