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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군함 2척, 대만해협 통과…중국군 추적 주장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군함 두 척 / TokenPost.ai

뉴질랜드 해군 호위함 HMNZS Te Mana와 보급함 HMNZS Aotearoa가 9월 18일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중국 관영 매체는 중국군이 두 함정의 항해를 추적·감시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군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두 함정을 감시하고 통항 상황을 통제했다고 전했다. ‘상황을 완전히 통제했다’는 표현은 중국 측 소식통의 주장으로, 뉴질랜드 국방군은 이번 통항이나 중국군의 추적 여부를 별도로 확인하지 않았다.

두 함정은 뉴질랜드의 인도·태평양 순환 배치에 투입된 왕립 뉴질랜드 해군 태스크그룹의 일부다. 뉴질랜드 국방군은 8월 17일 두 함정이 역내 파트너 국가들과 해상 활동을 수행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회피를 감시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국방군은 해당 활동이 국제법과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따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배치 일정에는 일본·호주·필리핀·국내 등과의 역내 협력 활동이 포함됐다.

대만해협을 둘러싼 핵심 쟁점은 국제항행에 이용되는 해협에서 선박의 통과통항권을 어떻게 해석할지와 군함의 통항을 둘러싼 각국의 입장이다. 유엔해양법협약 제3부는 국제항행 해협에서 통과통항권을 규정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그동안 대북 제재 감시와 다국적 해상 활동을 이어왔다. 뉴질랜드 국방군 공개자료에는 Aotearoa가 2024년 9월 호주 해군 함정과 함께 대만해협을 통과했고, 2025년 11월 5일에도 단독 통항한 기록이 담겼다.

2025년 통항 당시에는 중국 구축함이 약 3해리까지 접근해 뒤따랐다. 뉴질랜드 국방군 자료는 당시 상호작용이 ‘안전하고 전문적’이었다고 기록했다.

이번 통항이 약 12개월 사이 뉴질랜드의 세 번째 대만해협 통항이라는 설명은 확인됐다. 다만 9월 18일 통항의 남하 방향과 뉴질랜드 국방군이 이를 ‘세 번째 통항’으로 공식 규정했는지는 별도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대만해협은 동아시아 해상교역과 제조업 공급망이 지나는 주요 항로다. 특히 대만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공급망과 역내 해상 운송이 맞물려 있어 군사 활동이 확대될 경우 국제 교역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역으로 거론된다.

이와 관련해 대만 주변 중국 군함과 공무선 활동은 앞서 역내 군사 활동이 지정학적 위험으로 거론된 사례다. 다만 당시에도 실제 가상자산 가격이나 거래량 변화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통항과 관련한 충돌·봉쇄·항로 폐쇄는 보도되지 않았다. 해상 운임과 보험료, 원자재 가격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변했다는 자료도 제시되지 않았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직접적인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이번 통항만을 계기로 움직였다는 공식 거래소 자료나 신뢰할 만한 분석은 확인되지 않았다.

뉴질랜드는 중국과 경제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호주·미국·일본 등과 인도·태평양 안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배치는 단독 군사행동이라기보다 대북 제재 감시와 역내 파트너 활동을 포함한 다국적 순환 배치의 일부로 설명됐다.

중국 측 보도는 군사적 감시를 강조했지만 뉴질랜드 함정이 중국의 지시에 따랐거나 중국이 통항을 실질적으로 통제했다는 사실까지 확인한 것은 아니다. 현재 확인된 내용은 뉴질랜드 함정 2척의 통항과 중국 측 소식통이 전한 추적·감시 주장이다.

뉴질랜드 국방군은 8월 17일 발표한 인도·태평양 배치 일정에 따라 역내 파트너 국가들과의 해상 활동과 대북 제재 회피 감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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