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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KOSPI는 하루 만에 상승하며 2,670.15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의 EU에 대한 50% 관세 유예 발표 등으로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미국 주요기업 호실적 기대감 및 대형 AI 인프라 프로젝트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확대되며 1.25% 상승했다.
업종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대형주(+1.4%), 중형주(+0.8%), 소형주(+0.9%)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5%), 화학(+2.4%), 금속(+1.8%), 금융(+1.4%)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5억원, 7,42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90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55,900원) (+3.71%) SK하이닉스(208,000원) (+2.72%) 삼성바이오로직스(1,028,000원) (+0.19%) LG에너지솔루션(289,000원) (+6.06%) KB금융(101,000원) (-0.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832,000원) (-6.20%) 현대차(185,900원) (+2.20%) 삼성전자우(45,850원) (+3.15%) 기아(89,000원) (+0.91%) HD현대중공업(397,500원) (-3.52%)
KOSDAQ 지수는 728.79포인트로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일 나스닥 상승 및 한한령 해제 기대감 등으로 이차전지주 및 오락문화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0.23%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금융(+3.6%), 전기·전자(+2.2%), 화학(+1.8%)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1억원, 5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1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333,500원) (-3.05%) 에코프로비엠(88,800원) (+9.36%) HLB(53,900원) (+2.28%) 에코프로(40,900원) (+6.65%) 펩트론(223,500원) (-2.83%) 레인보우로보틱스(267,000원) (+0.19%) 파마리서치(436,000원) (-2.90%) 리가켐바이오(114,800원) (-1.03%) 휴젤(324,500원) (-10.36%) 에이비엘바이오(79,700원) (-3.51%)
한편 원/달러 환율은 3일 만에 강세로 전환되어 1,376.4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하루 만에 상승해 배럴당 61.07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1.8%, 나스닥이 2.5% 상승했고, 독일 DAX는 0.8% 상승한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7%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