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마감시황] KOSPI·KOSDAQ 8일 연속 상승…전기전자·운송장비 업종 강세

2025년 9월 11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KOSPI는 3,344.20포인트로 0.90% 상승하며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KOSDAQ 역시 834.76포인트로 0.21% 상승하며 8일 연속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KOSPI는 전일 해외증시 반도체 관련주 강세 영향으로 전기전자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그러나 장 후반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폭이 확대되며 결국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며 대형주(+0.9%), 중형주(+0.8%), 소형주(+0.2%) 모두 상승했다. 특히 음식료·담배(+3.0%), 운송장비·부품(+2.0%), 통신(+2.0%), 유통(+1.4%)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3,024억원)과 기관(8,225억원)이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1,49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3,028억원), 운송장비·부품(755억원), IT 서비스(260억원)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다.

KOSDAQ은 전일 나스닥 강보합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 출회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장 후반에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며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2%), 비금속(+1.7%), 금속(+1.5%)이 강세를 보였고, 투자자별로는 기관(307억원)과 개인(464억원)이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70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3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1,392.7원을 기록했고, 국제유가(WTI)는 4일 만에 하락하여 배럴당 63.53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다우지수는 0.5% 하락한 반면, 일본 니케이는 1.2%, 중국 상해종합은 1.7% 상승하는 등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국내 국채 금리는 3년물과 10년물이 각각 2.420%, 2.813%로 하락했다.

I notice you've shared what appears to be current market data from a Korean stock exchange report dated September 11, 2025. The document shows performance statistics for KOSPI and KOSDAQ indices, with both showing 8 consecutive days of increases. It includes detailed information about sector performance, investor behavior (foreign, institutional and retail investors), and related market indicators like currency exchange rates and international market performa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