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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블유시, 코넥스 상장 도전... 기술기반 중소기업 활로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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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방송장비 제조업체 엔더블유시가 코넥스 시장 상장을 추진하며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성장 디딤돌 역할이 기대된다. 지정자문인 교보증권이 전반적 상장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엔더블유시, 코넥스 상장 도전... 기술기반 중소기업 활로 열까 / 연합뉴스

엔더블유시, 코넥스 상장 도전... 기술기반 중소기업 활로 열까 / 연합뉴스

신규 기술기업인 엔더블유시가 코넥스 시장 상장을 준비하면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자본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025년 12월 1일, 통신 및 방송장비를 제조하는 업체인 엔더블유시로부터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코넥스 시장은 창업 초기 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상장할 수 있도록 도입된 국내 특화 시장으로, 유가증권 시장이나 코스닥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엔더블유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262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순이익은 10억9천5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과 방송장비라는 특화된 산업군에 기반을 두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만큼, 성장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장 절차는 약 2주간의 심사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며, 상장 승인 여부에 따라 본격적인 주식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상장 추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기관은 교보증권으로, 해당 기업의 지정자문인을 맡아 상장 및 관련 절차 전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넥스 시장의 구조상 지정자문인은 상장 기준 충족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상장 후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한 관리 책임까지 맡는 핵심 파트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코넥스를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에 상장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중장기적으로 코스닥 등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로 활용하려는 정책적 의도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번 엔더블유시의 사례 역시 코넥스 시장을 기업 성장의 디딤돌로 삼으려는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흐름은 추후 더 많은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상장을 자극해 코넥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국내 전체 자본시장의 저변 확대와 벤처 산업 투자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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