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11일 코스닥시장에서 4352억4000만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개인이 순매도해 시장별 수급 방향이 엇갈렸다.
11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 집계에 따르면, 오후 3시3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조2147억4000만원어치를 사고 3조7795억원어치를 팔았다. 순매수액은 4352억4000만원이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2조140억7000만원어치를 팔고 1조6542억1000만원어치를 사들여 3598억60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 합계도 967억4000만원 매도 우위였다.
코스닥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는 1381억5000만원을 순매도해 전체 기관 매도 규모를 키웠다. 사모와 기타금융, 은행도 각각 42억9000만원, 6억9000만원, 8억80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투신은 코스닥시장에서 386억2000만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 등은 58억8000만원, 보험은 27억900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타법인도 196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52억8000만원, 기관이 319억1000만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724억4000만원, 기타법인은 40억5000만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 내부에서는 투신이 2280억3000만원을 순매수해 매수 규모가 가장 컸다. 사모는 436억9000만원, 기타금융은 152억6000만원, 보험은 31억3000만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금융투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080억2000만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 등은 426억원, 은행은 75억7000만원을 각각 순매도해 투신과 반대 방향을 나타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각 주체의 매수대금에서 매도대금을 뺀 수치다. 값이 양수면 매수 우위, 음수면 매도 우위를 뜻하며 같은 날에도 시장과 투자자 유형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이날 앞선 장중 거래에서는 삼성전자 상승과 함께 코스피 상승 폭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번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오후 3시35분 기준으로 집계됐다.
검증 출처: 연합뉴스 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