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ENPOST

나스닥 2.26% 상승해 사상 최고치…미 선물도 오름세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나스닥 거래소 건물 외관과 오가는 행인 / TokenPost.ai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나스닥 종합지수는 2.26%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AI·반도체주 강세와 국제유가·미국 국채금리 하락이 증시를 지지했다.

AP는 22일(현지시간) 개장 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선물과 S&P500 선물이 각각 0.1% 미만, 나스닥100 선물이 0.3% 상승했다고 전했다. 선물지수는 정규장 개장 전 시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최종 종가와는 달라질 수 있다.

21일(현지시간) 나스닥 종합지수는 599.55포인트, 2.26% 오른 2만7122.09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500은 114.20포인트, 1.49% 상승한 7764.70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66.19포인트, 0.71% 오른 5만2048.83을 기록했다. S&P500은 직전 사상 최고치와의 격차를 0.4%까지 좁혔다.

상승세는 AI와 반도체주가 이끌었다. AMD($AMD)는 약 9.9% 오르며 시가총액 1조달러(약 1376조원)를 처음 넘어섰고, 엔비디아($NVDA)는 2.3% 상승했다.

가상자산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BTC)은 8만6000달러(약 1억1834만원)를 웃돌았고, 코인베이스($COIN)와 로빈후드($HOOD)는 각각 3.5%, 2.9% 올랐다.

원자재와 채권시장도 증시에 우호적으로 움직였다. 브렌트유는 3.4% 하락한 배럴당 100.34달러(약 13만8068원)를 기록했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5%로 낮아졌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2일 장 초반 4.93%까지 내렸다. 국제유가와 금리가 함께 하락하면서 성장주와 기술주에 대한 부담이 일부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16일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0.25%포인트 올려 3.75~4.00%로 조정했다. 연준은 당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리 인상 직후 이어진 이번 랠리만으로 통화정책 부담이 해소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국채금리 흐름과 연준의 물가 판단이 기술주 투자심리에 계속 영향을 줄 수 있다.

중동 정세도 유가 흐름에 영향을 줬다. 원유 일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운송되면서 공급 우려가 다소 완화됐지만,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움직임은 시장 변수로 남아 있다.

미국 증시는 선물시장과 정규장 결과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22일 개장 전 상승 폭이 정규장에서도 이어질지는 거래가 시작된 뒤 확인해야 한다.

AI·반도체주에 집중된 상승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할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특히 금리가 다시 5%를 웃돌거나 원유 공급 차질이 커질 경우 성장주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번 흐름은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관련주가 함께 오른 사례로 나타났다. 다만 하루 동안의 주가·가격 움직임만으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추세 전환을 단정할 수는 없다.

오늘의 스탬프0명이 오늘 찍었어요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